새하얗게 불태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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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속 캐릭터는 거의 6년 전에 그렸던건데, 전부터 다시 그리자 그리자 생각하다가, 이번에 패드 사게되면서 다시 그리게 되었다.

이번엔 자기 전에 그렸던거라 편하게 그렸지만 다음엔 각 잡고 그려야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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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동안 바빠서 손 놨더니 그림 그리는법을 죄다 까먹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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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마랑 기모노는 입어본 일이 없어서 잘 모르다보니 자료참고를 꽤 많이 하게 되었다. 진짜 옷감들이 화려하거나 아니면 점잖은 느낌인것들을 잘 배치해서 쓰는 것 같더라. 한복도 요즘 디자인된 것들은 정말 화려하기도 하고...... 그리면서 자료덕분에 이래저래 많은걸 배운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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