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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 확팩 하는동안 이벤트다 뭐다 이것저것 많이 열었는데 갑자기 터진 [계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한 방에 받은 나머지 이래저래 스토리 보는데만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특정 종족의 경우 표정변화를 입에서만 읽을 수 있었는데 안면근육의 조절을 좀 더 하거나 눈빛 자체만을 읽어서 아 이건 ㅁㅁ한 느낌의 눈빛이야! 라는 부가적인 연출을 하면서 타인을 통해 상황을 읽어야 하는건 좀 애매했지 싶더라. 

그리고 굳이 이렇게까지 중요한 연결부위를 뚝뚝 끊어둔 채 스토리 내에서 이어지지 않을 부분들을 이렇게까지 처리해야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 싶을정도로 회수하지 못한 연결점들이 아직 남아있는데 이건 7.1때 풀건지 아님 7.2때 풀어줄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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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어쩌다가 대전 1박2일에 성심당서 빵 조지러 가기로 한게 갑자기 룸메놈의 농간으로 판이 틀어져서 도쿄 갈 겸 오타쿠짓 하러 갈 겸 친구를 만나기로 할 겸 해서 가기로 한 여행이 되겠습니다.

사람이 안 하던 짓을 하려고 하니 정말 자기 자신의 능력까지 의심하게 되는데 이 와중에 저는 제2외국어도 다 까먹은 바보가 되었던 것입니다 ^_^)

여하튼 그렇게 되었다. 룸메시도 저도 일본어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되겠죠 ㅋ 다녀오겠습니다. 여행기는 대충 생각나는대로 틈틈히 올릴게요,

* 티롤스퀘어 올해 폐점소식이 들어와서 좀 많이 슬픈사람 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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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땀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그럼에도 어릴 적의 여름날씨는 지금처럼 3~40도를 웃도는 일은 적었고, 여름에 땀이 많이 나는건 그냥 원래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20대~30대를 지나면서 땀이 덜 나는 사람이 있거나 더위를 덜 타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았고, 나의 경우 그게 심하게 티가 날 정도로 땀이 정말 많이나서 겨울조차도 반바지 반팔을 입고다니고 남들보다 덜 따듯하게 입고다녀야만 몸에 땀이 안 나는 편이었으며 여름이고 겨울이고 샤워 티슈를 하나씩 챙겨다니고, 데오도란트를 발라도 땀냄새가 너무 올라오는것 같아서 여름의 외출이라는 것은 굉장히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었다. 

최근 일이 있어서 집에 1개월 가까이 병원다니는 날 빼고는 외출을 거의 못 할 정도로 바빴고.. 가족도 못 만날 정도로 바쁜일이 계속 있어서 집 안에서 거의 은둔하다시피 작업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룸메시랑 병원 갈 일로 8월초에 외출 했을 때 얼굴 땀도 그렇고 운동하고 나면 다른사람들에 비해 땀이 너무 비오듯 쏟아져서 눈을 못 뜰 정도로 나는거 보고 좀 이상해서 피부과로 갔다가 다한증이라고 진단받구 약먹음 + 땀억제제 사용 ..  

처음엔 다한증 약만 먹다가 약으로도 커버가 안 되는 구간은 땀 억제제를 발라서 쾌적 그 자체의 삶이 되었다. 이걸로 어느정도 좀 살 것 같다. 좀 더 빨리 알았다면 20년간은 이렇게까진 힘들진 않았을건데.  ㅠㅠ

 

나는 모기에 굉장히 잘 물리는 편이다.

룸메님 가족과 우리 친가 가족들은 죄다 모기한테 잘 안 물리는 타입의 체질인것 같다. 다 같이 어딘가 가거나 밭일을 하던지 과일을 따던지 산책을 나가던지 하면 모든 모기들은 나만 노려서 다들 열심히 일 하러 나가면 나는 트럭에 갇혀서 모기들의 공격에서 겨우... 벗어날 수 있었다. 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무슨 .. 그러다 최근에 모 랩의 모기기피 미스트랑 스프레이를 샀고 1년만에 모기밥의 고통에서 벗어남.  좀 더 빨리 알았으면 여름에도 그렇게 즐겁게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뭐 그래도 지금에서라도 알게 되서 다행이다. 이제 자외선만 빼면 여름이 두렵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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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은 이거 아직도 갖고계실까 궁금해지능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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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파판14 한섭 이벤트에서 5등을 했더랬다. 

당시에 여러 일들이 정말 많이 있었지만

멘탈이 흔들리지 않게 뒤에서 밀어주시는 분들이 계셨어서

덕분에 힘 내서 5등을 달성했다.

 

원했던 등수에 일일 클리어 횟수도 108회로 기록 갱신했고,

망자의 궁전 2인기준 1~10층 7분대 클리어라는 개인기록도 세워서 너무 좋았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하구 사랑하고 아무튼 알럽알럽...

7월 5일에 당첨자 발표가 있었고,

우편으로 1~10위 보상이었던 구부 귀걸이를 받았는데 첨엔 기분이 좋았다. ㅋㅋㅋㅋ 

그땐 이게 그렇게 이쁜물건은 아니어도 기념은 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부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만한 둔둔하고 커다란 귀걸인데, 


사실 이 랭킹전 이벤트 보상인 귀걸이는 빛의영자/어둠의영자 이벤트때 풀리고,

빛의 영자 라이브때 나온 사람들한테도 풀었던 아이템이기도 해서 약간의 희소성이 있었더랬다.

그런데 2022년 2월 8일 진행했던 디지털 팬페 서울 특별편 모그모그 컬렉션

[희소 석판: 축제] 로 교환가능했었던...아이템이고 그 이후론 이벤트를 통해 풀린 일은 없었다...ㅋ... 

 

그땐 그냥 귀걸이 이건 못생겨서 안살랭! 이러면서 안 샀던 귀걸이가 더 많아서

당시엔 구입도 안 하고 그랬는데 이런식으로 내 인벤에

구부귀걸이가 들어오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ㅋㅋㅋㅋㅋ

그냥 칭호를 만들던지 아님 뭔가 다른 아이템을 줬으면 이렇게까지라도 허탈하진 않은데. 아쉽네. 

 

그래도 나름의 기념할 거리가 생겼다며 위안해야지...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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