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할로윈을 앞두고 직구붐에 꽂혀서는 구입한 킷캣과 리세피넛 펌킨이다 :3  할로윈 테마라서 그런가 거미줄 디자인을 사용했는데 킷캣이 사용하는 빨간색과 리세피넛 제품군에서 사용하는 주황색 이렇게 두 가지 색상을 쓴 듯 한게 재밌다. 

열량 및 영양정보..리세피넛버터 펌킨은 개당 170kcal, 킷캣은 1개당 140kcal인데 내용물들이 작은거 치고 저만한 칼로리인거 감안하면 먹고나서 운동 빡세게 해야할듯..?!

두 종류 다 합쳐서 55개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구나...

펌킨은 엄청 무른터라 엄청 찌그러졌고 킷캣은 과자가 많아서 지들끼리 붙어있다 두 쪽 난 듯... 둘 다 냄새는 오지게 달다... 콧 속에 시럽 뿌린 느낌으로 달아! ㅠㅠ

킷캣은 그냥 킷캣맛.. 한국에서 먹던것보다 조금 더 가볍고 달다. 많이 달아서 커피 두 잔은 들이켜야 할 것 같은 맛. ㅠㅠ ㅋㅋㅋ 

리세스 피넛버터 펌킨은 겉의 초코가 진짜 초코같진 않고 그냥 기름덩어리 녹는 느낌.. 그리고 안쪽 필링은 초콜릿 코팅 과자 치고는 꽤 짜고 달고 고소한 편.  미국스러운 단짠이다 싶은 맛이기는 한데, 생각만큼 맛있다거나 하진 않음. 좋아할 사람이나 좋아할 맛이라고도 느낄 수 있고... 아무튼. 뭐 궁금해서 사 보긴 했는데 한 번 먹은걸로 궁금증 해결한거라 딱히 맛있다고 느끼진 못했고 그냥 좀 애매모호하다. 아마 이 제품은 다시 구매하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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