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3월간 뭐 많이 먹긴 했는데, 그간 포스팅 미루고 귀찮고 바쁘고 시간도 안나서 정말 사진이 너무 쌓여서 쪄 보는 포스팅. 

어딘진 기억 안나는데 판교 어드메쯤에 있던 어떤 규카츠집. 친구가 밥 사준대서 맛보고 괜찮다고 느끼긴 했지만, 인젝션육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기가 묘하게 기름이 따로놀드라..

순대국과 수육이 다시 먹고싶어졌던 2월 언젠가, 남편이 사준 대창국밥과 수육.. 돼지막창은 그냥 볶음으로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맛없진 않은데 추천하긴 거시기한 맛...이었음. 

친구가 생일 축하한다고 생일 있던 전주에 사준 호텔부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 였던거 같은데, 음식 컨디션 괜찮고 다른 코트야드랑 비교해서 여기가 구성이 좀 더 괜찮았더라. 특히 한식코너가 강점이었고 훈제연어 퀄이 좋았던건 칭찬할만하지만 디저트는 좀 아냐... 

어느 날 기운내고 싶어서 먹었던 딸기에이드 'ㅠ').. 진심의 딸기는 최고야.. 진짜 딸기가 그 맛을 못 따라잡음. 

이거 신제품인줄도 모르고 샀다가 맛없어서 한 입 쯤 마시고 버렸다... 맛이 걸쭉하고 꺼림칙했음. ㅠㅠ 

그 마녀김밥이 뭐지 싶어서 남편네 회사 근처에서 놀았던 날 먹어보고 짜게 식었다. 너무 많은 기대를 한 탓이었나.. 그저 계란이 많이 들어간 김밥인거라면 사먹을 이유가 없었는데 8ㄱ8)..... 

짜게식은 마음을 아인슈페너로 달래고 남편이 올 때까지 그림을 손보고 있다가 카라미소라멘을 마시고 귀가했다. 왠지 카페도 그렇고 라멘집도 그렇고 몇 번인가 반차쓰고 남편네 회사에 놀러간 날엔 꼭 가서 먹게되더라. 

3월초입에 먹었던 디저트들? 개인적으로 저 스팀케이크는 맛있었는데 더 안보여서 아쉬웠고.. 레몬캔디는 어릴 적 생각나서 좋았고.. 보라베리 크림떡은 정말 의외였는데, 저 틴캔 하나에 떡이 한 개 밖에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 신개념 상술인가?ㅁ? 싶어 놀랐었다. ㅋㅋㅋㅋ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석닭강정 먹어봤고, 남편도 나도 뭔가 짜게 식었다. 기대한 만큼의 맛있음이 아니었기에..ㅠㅠ

생일선물로 받았던... 홋카이도 스위츠 롤케이크. 'ㄱ' 적당히 잘 먹었다! 괭언니 감사해용 :3 

쿨라임피지오에 구론산 스파클링 넣고 붕붕드링크~... 좋아하는 조합이지만 정말 급할때만 찾아먹는 조합...ㅠㅠ 

남편에게 받은 초콜릿. 맛있게 먹었다. 예전엔 여기 초콜릿 별로였는데 요즘은 나름 괜찮아졌다. 

아는 교회언니한테 생일선물로 받은 허니콤보. 검진 끝날때까지 못먹었다가 검진 끝난 주말에 시켜먹었다 'ㅠ') 언니 고마워여...!  

생일날과 생일 다음날에 먹었던거. 쉐라톤 디큐브는 룸컨디션이나 뷰는 좋은데 식사가 정말 애매하다. 5성인데도 5성답지 않은 그 음식 퀄리티때문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가지 않게되는것.... 디저트 계열은 역시 강한 편이고 본식사는 애매하게 만드는걸 봐선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듯? ㅋㅋㅋㅋ 

사우나멘동 최고다... 가끔 대창덮밥 생각나면 여기서 시켜먹는데 먹고나면 너무 건강한테 미안해서 사과하고싶어지는 맛....  ㅠㅠ 

남편과 합의하에 사먹은 교촌 후라이드. 튀김기름에서 묘하게 견과류 맛이 나는게 신기했고, 이때가 경기 있던날이라 그랬는지 기름상태는 또 그리 좋지 않았다. 같이 왔던 하바네로 마요소스가 남편 마음에 들었는지 남편은 혼자 저 소스를 다 먹었다 'ㅇ')... 

지금은 다 먹고 없는 아임닭의 볶음밥+하티스푼의 마파두부. 개인적으로 하티스푼의 마파두부와 유산슬과 스팀쿡야채를 좋아하는데, 스팀쿡야채와 유산슬은 리뉴얼 예정항목이라 현재는 판매종료되서 못구한다는게 슬프다... ^_ㅜ)

남편은 로제떡볶이, 나는 까르보떡볶이가 너무 끌린나머지 삼첩분식에서 둘 다 시켜먹어봤다. 로제 너무 매울때 까르보 섞어먹으면 적당히 중화되서 좋았는지 남편이 로제먹다 까르보 먹다 왔다갔다 하더라. 

뜸들이다는 전부터 알던 브랜드긴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사먹어보고 아.. 나쁘진 않네 싶었음. 막 맛있던건 아니지만 또 먹고싶을 일 있을땐 다른 제품도 주문해서 먹어보긴 할 듯. 

2차검진 있던날 검진끝나고 먹은 낙곱새.. 생각보다 순딩한맛에, 건더기가 너무 양이 적어 슬펐지만 남편은 맛있다며 신나게 흡입했더라. 낙곱새 매울줄 알았는데 안맵고 맛도 애매해서 아쉬웠다고 생각한 다음날 다른곳의 리뷰를 찾아보니 맵기조절이 가능하단 내용을 발견하고 아쉬워했다..ㅋㅋㅋㅋ ...ㅠㅠ 

 

나머지 내용은 다음기회에 또 정리해서 올려야지.. 사진 아직도 많이 쌓여있다~...ㅠ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