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구입한 진가 고기듬뿍짜장이다. 

제품은 면사랑이라는 곳에서 만들었는데, 여긴 주로 오뚜기 ODM제품이나 자사제조 제품 유통, 수입 식재료 유통, 업소용 자재로써 유통하는 면류를 제조하는 업체인듯.. 원료 및 영양정보.. 는 위 이미지 참고바람

구성.. 젓가락, 조리용 그릇, 면, 소스, 고기블럭이 들어 있다. 

면이 초산처리가 되있어서 그런지 계속 신맛이 난다는 리뷰를 봐서 여러 번 뜨거운 물에 담그고 신 맛을 줄이려고 노력해보았으나 과연 그게 내 맘대로 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네.. 참, 소스는 섞기전엔 신 맛은 거의 안났음. 

면 풀고 고기까지 풀어서 조리가 끝난 상태. 보고있으면 고기가 많아 푸짐해 보인다.

맛은 이게 짜장이라고 하기엔 면에서 우러나온 신 맛 때문에 맛이 진짜 최악이다. 면을 섞기 전의 소스는 평범히 달달짭조롬한 춘장소스였는데, 서 너 번 뜨거운 물을 교체해가면서 신맛 제거를 해보려고 노력했으나 ... 면에 사용된 초산? 때문인건진 모르겠는데, 소스의 짭조롬하고 달달함 사이에 왜때문에 여기에 신맛이 와야하는지 영문 모를 맛이 느껴졌다. 덕분에 원랜 신 맛이 없던 소스에서 어째선지 우러나온 신맛때문에 맛을 망쳤다..... 재구매는 안 할거고 추천도 못 할듯.. 아무튼 별로다. 

 

* 심플리쿡은 편의점 전용 밀키트 브랜드인데, 이번에 진가의 진생용 셰프가 제품 노하우 및 감수에 참여한 제품을 발매했다고 하더라. 전작인 쭈꾸미짬뽕은 그래도 호평이 많았지만.. 이번 신제품인 고기듬뿍짜장은 초처리를 해놓은 면을 써서 신맛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이게 뭐지 싶을정도로 산미가 좀 쫙 퍼지는 편.. 만약 산미가 느껴져도 뭐 문제없지 싶으신 분들이면 그냥 먹어도 아 그럭저럭 고기 많은 짜장이구나 싶겠지만 신 맛에 정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이라면 이건 먹지 않는게 좋을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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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점심때 반찬으로 먹으려고 구입한 한끼 계란구이다. 여러가지 맛이 있던 것 같은데 그 중 카레맛이 너무 오뚜기 디자인스러워서 집어들었던건데, 알고보니 이 제조업체(풍림푸드)는 오뚜기 회장의 여동생의 남편되시는 분이 운영하는 회사다. 그래서 디자인이 이렇게 해도 괜찮은건가 싶어도 안전하다 이건가ㅋㅋㅋㅋ  

원료 및 영양정보는 위 이미지 참고하면 될 것 같고.. 최근래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CJ의 쁘띠첼 푸딩과 약간 비슷하게 생겨먹은 푸딩이랑, 스벅에서 판매중인 푸딩 2종도 지금 오뚜기 계열사인 풍림푸드에서 제작하고 있더라. 대량생산된 계란후라이라던가, 건조난백, 건조난황, 전란분말, 난백액, 난황액, 전란액, 계란말이, 계란찜(편의점이나 마트서 볼 수 있는거..), 메추리알, 삶은계란, 계란장 같은 제품들, 그리고 계란이 들어간 짜먹는 샐러드류는 이 업체에서 제조한게 많이 보이긴 함.  

따끈하게 전자렌지에 덥히면 되는데, 이게 두께가 어느정도 있다보니까 실제 덥혀지는 시간은 700w에서 50초가 아닌 1분정도로 잡아야 함. 다 덥히고 나서 비닐 까고 보면 엄청 오뚜기 카레분말 냄새난다 ㅋㅋㅋ

따로 커팅된 제품은 아니라서 직접 커팅해야하고 제품에서 카레향 나는 계란물이 쪼끔 고이는 편. 잘라서 단면을 보면 정말 오뚜기카레같은 느낌의 향 + 계란말이 특유의 고소한 향이 섞여서 기묘한 향이 올라오긴 한다. 당근과 감자조각 덕분일까.. 단면은 꽤 예쁘다. 

계란만 먹기엔 조금 짠 느낌도 없잖아 있어서 밥을 조금 곁들여서 한 끼 식사를 해결했다. :3 재구매를 할꺼냐고 묻는다면 한 번 사먹은걸로 만족하고, 오뚜기 카레맛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한 번 이런 제품이 나왔으니 한번쯤은 먹어봐도 되지 않을까 정도로 추천할 것 같긴 함..ㅋㅋㅋㅋ 적당히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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