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타임스퀘어에 있는 코트야드 가면서 점심 먹자면서 이 초밥집엘 데려가줬었고 왠지 사진이 남았으니 포스팅을 해 보기로 한다.   

런치 B였던가? 여기 방문했을 때 그렇게까지 메뉴판을 꼼꼼히 보지 않았다 보니... 원래 장어가 나오는 구성이었는데, 내가 장어를 못먹어서 연어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엔 없지만 우동하고 튀김이 같이 나오는 구성이라 다 먹을 즈음엔 우동과 튀김이 나왔었다. 

맛이야 좋기는 한데, 만 오천 원에 초밥 저 정도 나오고 우동이랑 새우, 고구마 튀김 나오는거야 뭐 적당히 주변 직장인들 런치때 먹기 괜찮은 적당한 구성이긴 한데... 뭐 맛없는건 또 아니지만 굳이 그 가격에 이걸 찾아먹을려고 여기까지 오는것은 좀 미묘하고.... B세트는 여기서 먹기에는 가격이 싼게 장점이면서 모든 초밥들이 맛이 그렇게까지 인상깊지 않았다. 다른 식당에서도 이런 비슷한 맛이라면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던 맛. 정말 선택지가 없다면 그 때나 이 집의 스시를 먹긴 할 듯,

* 이 식당에서 제일 크게 마음에 걸렸던건 당시 코로나 문제도 있고 해서 웬만하면 마스크는 끼고 요리를 하셨어야 했는데 이 가게에서 초밥을 쥐어주시던 분께서는 거기까지 미치지 못하셨는지.... 7월에 방문했을 당시엔 마스크를 끼고 작업하지 않으셔서 좀 애매했다. 지금은 쓰시고 계실 진 모르겠는데 마스크는 요리중에 답답하더라도 껴주셨음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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