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와 초콜릿이 달콤하게 내려앉는, [StMichel] 생미쉘 초코 갈라떼

쿠팡에서 주문해서 먹었던 생미쉘의 초코 갈라떼.. 갈레트 쿠키에 초콜릿을 채운 형태인데 맛이 어느정도 보장된 것 같은 모양새라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원료 및 영양정보.. 한 봉지가 144kcal 이니까 전체열량은 576kcal임. 

쿠키 포장 보면 좀 재밌는게, 쿠키부분쪽 양각처리된 부분은 죄다 비닐에 찍혀서 비닐에도 쿠키부분 레터링 흔적이 얼핏 보인다는거 ㅋㅋㅋ 

과자 꺼내보니까 초콜릿 단 향보다 버터? 유지류의 향이 더 강력하다. 뭔가 고소고소하면서도 달콤하고 약간 느끼한.. 생미쉘 과자 특유의 공통된 냄새? 그 좀 지나치게 버터리한 향. 이게 이제품에선 좀 강하게 느껴지더라. 아마 이 향 느낀게 생미쉘 빨레트 이후로 간만이려나? 

맛은..보이는대로....  ㅠㅠ위에 이미 언급한대로 과자자체도 버터리한 향은 있긴한데 과자 식감 자체는 생미쉘 제품중에 은근 단단하고 약간 오독거리면서 비스킷? 건빵만치로 건조한건 아니어도 살짝 건조한 느낌이 있는.. 그런 쿠키질감에, 위에 얹어진 초콜릿 크림으로 어느 정도 수분감이 충전되서 어우러지는 편. 그런데.. 초콜릿 크림쪽은 다크초콜릿에 가까운 향과 맛이 느껴지고, 버터향이 좀 지나치게 난다는 느낌 이 부분이 조금 거슬리는 편. 그래도 나름 먹을만하고 커피 진하게 내려서 같이 먹으니까 좀 어울리지 싶더라. 하나 자체만 먹기는 애매하지만 우유나 커피가 곁들여지면 나름 맛 밸런스가 맞는 그런 과자.. 적당히 잘 먹었고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