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퍼스 케틀콘... 카라멜맛.. 컬리에 들어가면 종종 보여 궁금해서 구매했다. 내가 구매했을 땐 6천원이었는데 지금은 행사중이라 그런지 5100원에 판매중이더라.
파퍼스케틀콘은 예전에 홍대매장을 본 적은 있는데 한 번도 가지 않았었음.. 그땐 내가 팝콘을 좋아하지 않았고 지금도 막 그렇게 찾아먹는경우는 아니라서 ㅋㅋㅋ 이렇게 제품을 사 본건 처음이다. 저렇게 양이 많은데... 저게 총 3회 제공량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한 번에 많는 편은 아니라서 5~6번정도에 나눠서 먹은 듯..ㅠㅠㅋㅋ
파퍼스케틀콘 브랜드는 기린아 라는 회사에서 가지고 있으며, 제품 제조업체는 대한푸드텍이(주)고, 또띠아나 팝콘, 케틀콘 등의 옥수수 가공제품이나 쌀과자를 생산하는 업장이다.
팝콘 자체는 극장용 카라멜팝콘용 카라멜에 케틀콘을 버무려낸 것 같은 모양새.
맛은 예상 가능한 영화관 팝콘 + 폭신하고 약간 눅눅한 느낌의 콘 속살인데, 입에서 굴려 녹여먹으면 사르륵 녹아들어서 사라지는 식감이 좋았다. 단 맛도 너무 강한 편이아니라 꽤 만족. 그리고 이 이후에 리뷰 쓸 제품들에 비해선 그렇게 막 부담되거나 하는 제품은 아니었음. 뭔가 좀 더 순둥순둥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ㅋㅋ 부담없이 천천히 한 주먹 정도 쥐어서 한 알씩 집어먹기엔 나쁘지 않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 번외 :: CJ 고메팝콘의 카라멜 팝콘과 함께 비교해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둘 다 비슷하지만 고메팝콘쪽이 크림 섞인 카라멜에 가깝고 달고 진하고 먹다먹다보면 살짝 물리는 편이라면 파퍼스 케틀콘은 밀크카라멜보단 달고나계 제품에서 느껴지는 쌉싸래하고 단 맛? 이것도 같이 느껴지면서 더 쓴 맛이 나지만 쉽사리 물리지 않게 해주는 안전장치같은 역할도 하면서 단점같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음. 먹어본 제품중엔 제일 물리지 않고 부담없이 들어가는게 만족스러웠음.
* 내가 팝콘을 막 좋아하지 않았던건 옥수수 껍질이 자꾸 이에 끼는게 싫어서임.
* 지금 리뷰한 이 팝콘은 그람당 단가가 구매했을 때 기준으론 약 33.3원인데 지금기준이면 약 28.3원 일듯?
* 편의점이나 마트, 슈퍼에서 구입할 수 있던 팝콘에서 느껴지던 딱딱한 옥수수알같은게 덜 들어있거나 거의 씹히지 않는 편.
'디저트같은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콜릿은 맛있었다, [STARBUCKS] 21큐피드온초콜릿틴(Bruyerre) (2) | 2021.02.15 |
---|---|
코코넛과 땅콩의 달콤한 만남 [M.POPCORN ROASTERY] 로맨틱 믹스(제이앤이) (0) | 2021.02.14 |
상큼함이 남다른 그 맛, [BAKE Inc.] PRESSBUTTERSAND 檸檬(시코쿠 한정 프레스버터 레몬샌드) (0) | 2021.02.07 |
예상외로 잘 어우러진 딸기맛, [BAKE Inc.] PRESS BUTTER SAND あまおう苺(하카타역점 한정 프레스버터 딸기샌드) (0) | 2021.02.05 |
약 1년 넘게 그리워했던 그 맛, [BAKE Inc.] PRESS BUTTER SAND 플레인 (2) | 2021.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