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복각된 와클이 회사 근처에서 판매중이길래 사먹었고 대실망. 생각만큼 맛있지 않았다. 이렇게까지 달지 않았던 것 같은데 갑작스럽게 치고 오는 단 맛이 강해서 장점이었던 마늘향이나 짭쪼롬함, 바삭함이 모두 좀... 약해졌다고 해야하나.. 앞으로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는 것이 나을 듯.

왠지 먹고싶어져서 주문했던 알곱창. 알곱창은 양념 맛있고 간도 적절해서 좋았다. 계란찜도 맛있고 만족스러웠음. 

생각보다 별로였다. 매생이 크림떡볶이... 라는데... 매생이 이렇게까지 양 적을 일인가 싶고 생각만큼 매생이 맛도 안남. 편의점제품은 더 심한 편이었는데, 못 먹을 맛은 아니었지만 그 제품은 매생이의 즙 아주 조금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맹탕. 밀키트판도 별로고 둘 다 별로였던듯.  만약 먹을거라면 명란젓 꼭 챙겨서 섞는게 나을듯함. 

최근 샐러드 한 달 반쯤 구독하고 있는데, 이번엔 스윗밸런스라는 업체를 이용중이다. ㅍㄹㅅㅋㄷ처럼 양이 너무많고 칼로리 조절이 힘든것도 아니고, ㅅㄹㄷㅍㄷ처럼 쓴 잎채소를 왕창 쓰고 맛조절이 어려운 업장은 아니어서 괜찮았다. 남편도 이 업장의 샐러드가 괜찮다는 소문 들었다고 얘기해줬는데.. 샐러드는 맛있지만 관리나, 배송업체쪽 관리가 잘 안되나 싶은 부분이 가끔 있는것 빼곤 괜찮은듯.  

 

언젠가 아마도 맛있게 먹었던 스시히라의 사시미 오마카세였나? 런치때는 호화로운 구성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입이 즐겁당 'ㅠ')~

할머니댁 스뎅쟁반에 있을법한 꽃모양이 그려진 빙그레 밀크티맛 단지우유.. 내 취향은 아니라서 재구매는 안 할듯.  

어느 날 멘탈이 죽어라 닳아없어진 날 남편이 사준 회. 이 횟집 맘에 들어서 다음에 또 주문할 것 같다. 회 상태도 괜찮고, 서비스로 주신 돈까스도 맛있더라. 

파파존스는 처음 먹어봤는데, 도우테 빼곤 맛있는건 없단 느낌이었다. 아주 맛있다기보단 그냥 미국식 피자에 가깝고 내가 너무 환상을 가진걸까 싶을 정도로 맛이 별로였음ㅋㅋㅋㅋ....... 

SNS지인인 도다리님이랑 남편을 데려가서 사시미 코스 먹이고 옴 'ㅠ') 간만에 먹은 코스는 그 계절에 맞게 구성이 조금 달라져 있었고 언제나처럼 맛있었다 'ㅠ')

회사가 신도림에 있다는건 그릭요거트를 배달해서 점심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큰 장점... 그 외엔 장점이 없는... 나의 회사...  

간만에 생각난 김에 주문해서 먹었던 치킨선생의 1인분 순살 치킨. 너무나 영혼을 잠잠하게 해주는 맛이라 즐겁다.

결혼기념일에는 남편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도 갔고, 처음으로 호랑이라떼를 마셨다. 호랑이라떼는 고소하고 묵직했는데, 하프앤하프 또는 무가당연유인가... 싶은 맛이 나더라. 커피 추출된 상태도 볶아진 후의 맛도 산미가 거의 없이 고소함 일색이라 만족했지만, RTD만 먹다보니 이게 같은커핀가? 싶어서 미묘했다. 

호텔안에선 저녁으로 먹은것들과 간식으로 먹은 타코육회. 여기 샐러드는 맛있는데, 디저트류는 꽝. 육회는 맛있었다 'ㅠ') 가끔 생각날듯. 

조식부페는 별로란 리뷰를 많이 보긴 했는데 여기 생각보다 한식이 좋았음. 그냥 평범하게 죽에다 노간마유 얹어먹는것도 맛있고, 나물반찬류 적당히 먹을만했던듯. 막 맛있는건 아님에도 조식용으로 구색으로 갖춘것들이 먹을만 하긴 하더라 

조만간 따로 포스팅 하겠지만, 러시아식 꿀케이크...를 사먹었다. 아마 TV에도 나왔던 러시아케이크 라는 가게였던가? 메도빅이라고 하는데, 케이크라기엔 시트가 굉장히 쫀득하고, 입에 들어가면 정말 케이크의 맛이 난다. 신기했음. 

냉면이 너무 먹고싶어서 곤약면 + 토마토 + 닭가슴살 토핑해서 먹었다. 미묘~하게 지금은 폐업하고 없는 뿅뿅사 제록 생각나더라.

신전떡볶이 신제품이라던 콘치즈, 로제떡볶이를 주문해서 먹었던 날. 사실 약간 크리미한거 빼면 이게 로제인지 아닌지도 모를정도의 떡볶이? 였고... 신전김밥이랑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던 콘치즈는 확실히 그런 맛이었다. 매워죽을지도 모르는 그 맛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고소하고 느끼한 맛... 만족스러웠다. 

민초단은 행복에 겨워 눈물을 흘립니다. 평범하더라도 스벅에서 민초 블렌드가 나오는게 어디야... ㅠㅠ 개인적으로 자바토핑은 걍 다 갈아달라고 하는게 낫겠더라. 

회사에서 먹었던 데리야끼맛 항정살덮밥. 식감이 늘 아삭이면서 느끼하고 고소한게 만족스럽다. 'ㅠ') 식욕 터질때 먹으면 좋은터라 종종 주문해다 먹었음. 맛있게 잘 먹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