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배송으로 한 달 전쯤에 주문했다가 드디어 개봉해서 먹은 피코크의 쿠키프렌즈다. 독일 OME 제품이고, 초코쿠키, 초코칩쿠키등의 초콜릿 가공품을 사용한 쿠키류를 주로 만드는 GRIESSON에서 제조했다. 

100g에 487kcal, 전체 약 1,242kcal 정도 되겠다. 조금씩 조금씩 맛보는게 좋을 듯 ㅠㅠ

제품은 한 종류에 2가지가 포함된 것 까지 포함해서 총 10가지 종류의 쿠키가 들어가 있고, 사실 샀을 때 여러가지 종류가 들어가 있는 쿠키박스는 퀄리티가 막 좋은 것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을거라 많은 기대를 하진 않았었다.  

쿠키는 플라스틱 트레이에 담겨져서 비닐봉투로 포장된 형태. 소분해서 담아두지 않으면 습기를 먹고 죽을만큼 맛없어지는 비스킷형태의 제품이나 오레오계 제품도 있어서 웬만하면 앉은자리에서 전부 정리해서 넣어둬야 함.

접시가 작아서 웨이퍼 초코는 담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이 제품 제일 기대하지 않았던 오트밀과 초코칩 쿠키가 무지 맛있다. 초코칩 쿠키가 생각보다 맛있었던게, 초코칩도 나름 괜찮았고, 너무 기름지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너무 딱딱하거나 빠싹 뭉쳐서 씹을 때 딱딱하다거나 끈적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입 안에서 씹혀오는게 오 이거 나쁘지 않네? 싶었다. 그 외 나머지는 보는걸로 예상 가능한 맛. 초콜릿 크림 샌딩된 비스킷은 제일 별로였고.. 나머지는 순위 매기기는 어렵지만 다 맛있었다. 나름 괜찮다고 생각 했던 점은, 초콜릿들이 생각보다 괜찮았고 뭔가 기름진 모조느낌? 그런 느낌은 나질 않아서 그랬는지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 것. 현재는 SSG에선 품절이지만 재입고 되면 또 사보고 싶은 그런 제품이었다. 맛있게 잘 먹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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