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올라온 친구를 데리고 마카롱에서 여러 번 마카롱을 선물해 준 적이 있는데, 이 날은 이 친구나 나나 마카롱에 마지막으로 오는 날이라 같이 케이크를 먹기로 했다. 1인 1 케이크를 하려다가 1에끌레어에 1마카롱에 1무스케이크가 되어버렸군.

사실 이스파한 에끌레어 먹고싶었는데 없다... 없었다 ....그래서 그냥 이스파한 먹기로 했다.

맛은 항상먹던 그 이스파한 그 맛이다. 장미향도 살짝 나면서 전반적으로 시큼하고 달달한게 딱 맞아떨어지는. 그런데 이건 칼로 잘라먹으니까 완전히 무서운 형색이 되어있었다[...]


친구들하고 같이 먹으려고 3등분 해서 나눈 에끌레어. 적당히 크림도 맛있었고 견과류도 잘 어울렸다. 친구말로는 이거 한 입 먹을때마다 2키로씩 찔 것 같은 기분이다. 라고 하더라[...]

덕분에 즐겁게 먹고 올 수 있었고 다음에 그 친구 올 땐 다른 카페를 물색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마카롱은 여기밖에 안다녀봐서 고텀을 가기엔 내가 너무 멀다....[..]

다음엔 홍대 말고 다른동네도 탐방다녀봤다가 친구랑 같이 가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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