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편의점에서 팔길래 구입해본 가나 다크밀크다 :9  다크초콜릿에 밀키함을 가미했던 제품이라면 예~~~전에 메이지 더 초콜릿 제품이 수입된걸 먹었던게 전부였고 그때 먹었던것들 대부분 맛있게 먹었는데, 이렇게 국내브랜드로 판매하는 제품을 본건 처음이고, 일본 제품으론 맛있게 먹었었는데 가나초콜릿쪽도 맛있을 것 같아 조금은 기대했었다 :3  

원료 및 영양정보.. 제대로 코코아버터가 들어가는걸 확인할 수 있다 :3 열량이 395정도 되니까 한번에 다 먹지말고 걍 좀 나눠서 먹는편이 좋긴 할 듯. 

익숙한 은박 초콜릿 포장지... 들어보면 진짜 중량 얼마 안되는데 저게 칼로리가 글케 높다구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느낌도 들구 그러네... 그럼에도 맛있으니 사먹는거지만(...)

뜯어보면 기존 롯데 가나초콜릿이랑 딱히 다른건 없어보이고.. 다크초콜릿 같으면서도 살짝 밝은색이 도는게 어중간한 느낌이 드는 외관.. 그리고 향은 분명 다크인데 입에 들어가면 다크초콜릿 무드였다가 갑자기 밀크초콜릿처럼 부드럽게 녹아들면서 끝맛은 조금 진한 밀크초콜릿같단 느낌도 드는 정도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쌉싸름한 다크초콜릿의 맛 사이에 침투한 밀키한 입자들이 입 안을 감싸고 다 녹아 없어질 쯔음에 남는건 조금 남은 다크초콜릿의 쓴 맛 정도? 아무튼 그런 느낌이고.. 이걸 이용한 빼빼로를 내놓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9 다크밀크계열 제품으로 빼빼로 나와도 이상할 건 없을 것 같은데 헤헤..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고, 가끔 생각나면 구입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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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카스테라칩을 맛있게 먹었던 후라서 브라우니칩도 맛있을까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원료 및 영양정보. 한 봉지가 400kcal 씩이나 하는거 봐선 다섯 번 정도 나눠서 먹는게 좋겠네.. 카스테라칩을 제조한 업체인 새롬식품에서 이 제품을 제조한걸로 확인됨..

봉지 뜯어보니까 엄청 바스락거리고 ... 잘 으스러지는 느낌적 느낌이 들었는데.. 엄... 기대한거랑 너무 다른 모양새의 과자가 들어있다...

초코칩이 들어간 초콜릿향 나는 빵을 여러 겹으로 잘라내서 말린 것 같은 느낌이고.. 이제품은 기대이하였음. 맛이 진짜 영 아니야... 식감도 거칠고 초코맛도 진하게 나는 편도 아니라 그런가 좀 ... 애매했음. 진짜 별로라서 누가 이거 산다구하면 뜯어말리고 싶을정도로 식감 너무 후졌고 거칠어...

아무튼 재구매는 안 할거고 이 제품은 비추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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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 편의점에서 구입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다. 솔직히 신제품이 이런 식으로 나올거라곤 예상을 못했는데, 초코코팅에 계피설탕을 뿌린걸 내논건데.. YBC의 에어리얼 쇼콜라와 비슷한 코팅형태의 콘스낵 + 계피설탕의 조합같은 느낌이라 신기한것... 

정말 당연한 소리지만 콘스프맛에 비해 초코츄러스맛이 무거운건 코팅때문인거라 굳이 쓸 내용까진 아닌것 같단 느낌.. 

전체 약 349kcal 정도고 나는 이 제품 사진 찍고 이틀에 걸쳐 나누어 먹었음. 

꺼내보면 이런 모양이고 생각보다 과자가 초콜릿 묻은것 때문에 충격을 많이 받았음에도 많이 파손되진 않았다. 꺼내놓고 냄새를 맡아보니 뭔가 좀...복잡한 냄새가 난다. 초코향이 계피향에 묻혀서 이도저도 아닌 뭔가 알 수 없는 냄새. 

맛은.. 요 콘 과자 자체의 맛이 다른 시즈닝처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초콜릿을 입히고 거기에 계피설탕? 느낌의 시즈닝을 굴린것. 설탕도 입혀져 있어서 씹을때 정말 초코찍어바른 계피설탕에 굴린 츄러스맛.. 에 왠지 뜬금없이 초당옥수수의 고소함과 단 맛과 비슷한 어떤 그 옥수수과자 특유의 맛이 등장했다가 계피향을 한 차례 누르기로 제압한 다음 유유히 사라지는 맛이었다. 베이스 과자에서 느낄 수 있는 맛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긴 하지만.. 맛 없는 것도 아니지만서도 애매모호하게 붕뜨는 옥수수의 풍미 때문에 아 뭐지 이거 싶다가도 마는 것이었다. 뭐 맛있게 잘 먹긴 했지만 재구매까지 갈지는 모르겠다. 

 

* 개인적으로 꼬북칩은 핑크솔트랑 새우맛을 참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단종됐더라. 아쉽.. 

* 나는 꼬북칩보단 차라리 츄러스(크라운)가 초코 코팅되서 나오는 편이 더 초코츄러스다운 맛이 날 것 같아서 언젠간 나오겠지 이러면서 기다렸는데, 기다리던 츄러스는 어디가고 뜬금없이 꼬북칩이 초코츄러스 맛으로 나와서 미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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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한 MDS KOREA의 젤리블리 복숭아다. 박스 디자인이 귀여워서 충동적으로 구매해버렸어(...)

원료 및 영양정보.. 이번 젤리도 한천이 들어가 있음. 그리고 안정제와 증점제로 쓰이는 몇몇 재료들도 보이는듯...?!

낱개포장도 귀엽다. 박스포장에서 복숭아 패턴만 가져다 썼는데도 나름 귀염귀염..

젤리질은 뭐 약간 단단하면서도 힘있지만 가늘게 잘라버리면 흐물흐물해지는 약간 흐물거리는 우뭇가사리 묵 같은 느낌인데 거기에 약간의 인공복숭아 향과 복숭아맛이 솔솔 올라오고 무척 달콤하다. 젤리는 망고맛과 비슷한 질감이라서 약간은 단단하지만 작아지기 시작하면 한없이 말캉한 질감의 젤리였다.  

요 젤리는 약간 투명하다보니 탄산음료 토핑으로 넣으면 향도 어느정도 있어서 섞어먹긴 딱 좋았다. 아무튼 맛있게 잘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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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에서 멤브리요라는 젤리를 팔길래 구입했었다, 마르멜로라고 하는 모과와 사과의 중간쯤 되는 맛의 과일을 젤리처럼 가공한건데, 브리치즈랑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구 해서 궁금해서 사버렸다.ㅋㅋ 제품 디자인이 조금 심플하면서도 이쁜데, 마르멜로 열매 일러스트를 과일 모양대로 펀칭해서 퀸스페이스트가 바로 보이게 만든 듯

이건 마르멜로를 젤리로 만든건데, 응고제로는 펙틴 사용한거라 약간 끈적하면서도 쫀쫀한 질감이겠네. 

종이 슬립을 제거하면 이렇게 젤리를 포장한 플라스틱 케이스가 나옴. 

위의 필름지를 벗겨내면 끈적한 퀸스페이스트가 나온당.. 냄새는 달콤해..  그리고 칼로 잘라내면 엄청 슥슥 잘 잘리면서 약간 찐득하게 붙는 느낌이 있음ㅋㅋㅋㅋ

단독으로 먹으면 모과와 사과를 합쳐놓은 무언가 시큼달달한 젤리인데 사과의 신맛이라기엔 신 맛의 느낌이 사과와도 다르고, 모과의 단 맛이라기엔 모과의 단 맛과도 다른 맛... 입 안에 모과입자같은 거칠한게 살짝 남는다. 치즈랑 같이 먹으면 치즈의 짭조롬함과 쿰쿰한 사이에 뭔가 꿀도 아닌 다른 무언가의 산미와 단 맛이 기분 좋게 흘러내리는 편. 브리치즈 자체의 향과 맛이 살짝 거부감이 드는 사람도 이걸 얹어먹으면 조금 쉽게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저 하얀 껍데기 부분의 맛이 퀸스페이스트와 합쳐져서 부드럽게 녹는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꿀 뿌리거나 다른 콤포트류를 얹어먹는것과는 또 다른 맛이었고 맛있게 잘 먹었다 :9 헿헿... 

 

* 이 멤브리요도 퀸스만 넣고 만든것도 있지만 호두나 다른 과일들을 넣거나 당류를 다른걸로 대체한 제품도 있더라. 이런건 따로 나오면 구입해보고 싶어졌음. 

* 제품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정도로 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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