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맛 호빵이 나온다길래 궁금해서 CU에 제품 깔리길 기다렸다가 구입한 삼립의 삼육두유 호빵이다. 이번에 삼육두유 콜라보 들어간 제품은 두유띵작롤, 호빵, 아이스크림콘, 모나카 이렇게 본 것 같음.  

원료 및 영양정보는 위 이미지 참고바람. 제품은 띵작 삼육두유 롤 리뷰할때 썼듯이 논 비건 제품이다. 

제품은 바로 렌지에 넣고 칭칭 돌리고 꺼내면 되는 스팀팩 공법을 이용한 낱개포장 제품이라 조리 후 취식이 간편함.. 그리고 지금보니까 바닥 유산지에도 삼육두유 로고 패턴들어간거 귀엽다 ㅋㅋㅋ

반으로 가르면 약간 찐빵 특유의 발효취 살짝 나지만 두유향도 연하게 올라오는 빵 기지, 그리고 크림쪽에서 묘하게 두유냄새가 폴폴 올라오는데, 맛은 걍 호화전분에서 느낄 수 있는 듯한 몽글몽글하면서도 보들보들한 질감을 가진 두유향이 나면서 삼육두유 특유의 단 맛이 올라오는 그런 크림.. 삼육두유 좋아하면 한 번은 먹을만 한 듯 싶고 나는 은근 맛있게 먹었다. 뭐 적당히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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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GS에는 전혀 입고되질 않아서 못찾다가 회사 건너편 블럭의 GS에서 발견하고 구입할 수 있었던 미원 팝콘이다. 포장디자인이 너무나 미원스러우면서 팝콘스러운 이미지가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 사지 않을 수 없었다.

제조사는 커널스 팝콘. 한국에서 팝콘브랜드로 제일 알려져 있는 업장이라 이 업체의 팝콘이라면 조금 믿음이 가는 편. 유통사는 대상. 여기는 청정원이랑 미원이 회사명보다 더 잘 알려져 있을 듯.

잘 튀겨진 팝콘...뭐 맛은 그냥 소금뿌린 팝콘 거기서 더 느껴지는건 없는데 처음엔 아 그냥 아는 그 맛이네 짜고 고소한 그 맛.. 이러다가 이틀만에 한 봉지 다 비웠음ㅋㅋㅋㅋ 어딘가 기름 쩐 내 없이 눅눅진 느낌 없이 계속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니까, 단 걸 먹다가도 이걸 한 두 알 집어먹다가 어느 순 간 한 줌씩 입 안에 털어넣는 그런 심플하면서도 고소한 맛... 아는 맛이라서 더 연상 가능한 맛이면서, 호불호 없이 괜찮은 맛.. 다만 굳이 이걸 살 필요까지는 없지만, 기름냄새도 덜 나고 나름 입에 잘 맞았던 점 때문에 재구매 할 듯. 적당히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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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그룹 로고가 찍혀나온 CU 신제품이 있어 구입해보았다. 매콤떡볶이랑 크림떡볶이 2종이 발매된걸로 아는데, 크림떡볶이는 따로 촬영하진 않았음.. (먹다 남은 토마토소스에 담궈서 로제떡볶이를 해먹었어서 재구매 해서 포스팅 다시 할 듯.)

파기름을 넣었다고 하는 점이 나름 괜찮은 듯. 저 구멍떡이 조금 애매하긴 한데, 제조사에 따라서는 저 떡이 그냥 찹쌀떡처럼 녹아버려서 입안에 찐득하게 붙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어서 좀 먹기가 그럴 때가 있다.

제품 제조사는 세진식품이라는 업체인데 여기는 분식에 쓰이는 면이나 떡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라는듯.

구성. 떡볶이 양념, 떡, 스푼 3개가 들어있다.

떡볶이 양념은 윗부분에 기름이 들어있고 아래로 양념이 들어있는 상태였는데, 봉투는 웬만하면 가위질 해서 뜯는 편이 좋을 것이다.. 그냥 손으로 붂하고 찢었다가 옷에 빨갛게 기름으로 물들어서 난장판이었거든..ㅠㅠ 

아무튼 뚜껑을 적당히 반쯤 씌운 뒤에 전자렌지에 땡! 하면 끝. 구멍떡의 구멍 사이로 국물이 쏙쏙 스며들어 있다.  맛 자체는 주정처리 떡 특성상 생기는 신 맛이 국물에 녹아있는 편이라 민감한 사람은 이 국물에서도 신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파기름 넣어 볶아 낸 닭도리탕 연상되는 양념 맛이었다. 닭고기라도 좀 넣어서 같이 먹었으면 닭떡볶이 풍으로 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다만 여기 사용된 구멍떡이 예전에 경험한 적 있던 그 ... 좀 .. 녹는듯한 질감의 떡이더라..  이 점을 빼면 맛은 나쁘진 않았던 것 같음. 이 국물맛으로 밀떡버젼 내주면 사긴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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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으로 먹었던 CU의 햄치즈듬뿍 부대찌개다. 

구성중에 꽤 맛있게 먹었던 오뗄의 햄이 들어간게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음. 오뗄이라는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햄들이 나름 퀄리티가 있었기에 :9 이건 걍 평타는 칠 정도로 맛은 보장된다고 보면 되려나? ㅋㅋ 

조리 전. 소스는 면이랑 같이 합체되어 있고 슬라이스 치즈 반 개, 양파, 파, 스모크햄, 타 브랜드의 소세지도 보이고, 부대찌개 하면 생각나는 베이크드빈즈가 눈에 띈다. 면은 유탕면인데 스낵면 생각나는 엄청 얇은 라면이네. 제품은 전자렌지나 가스렌지 둘 다 조리가능한 제품인데, 가스렌지로 끓여보기로 함. 

물 200mL 넣고 팔팔 끓여서 완성! 조리할때 집에있는 통베이컨이랑 만두랑 수제비사리 넣어서 같이 먹어서 원래제품보다 엄청 양이 뻥튀기되긴 했지만 ㅋㅋ 맛은 꽤 담백하고 맵지 않은 짭조롬한 부대찌개맛이고, 원래 기본야채사리가 따로 들어간 제품이 아니라서 취향에 따라 손질한 야채들(버섯이나 얇게 썰은 감자, 추가로 양파를 더 넣어도 될 것 같고 파 좋아하면 파 많이...)을 넣어도 될 것 같음. 기본적으로 들어간 햄중에 오뗄의 햄이 씹는 맛이나 자체적인 맛이 괜찮았기 때문에 저대로 먹어도 맛있고, 국물에 교자 하나 찢어넣고 적셔먹어도 맛있음. 맛이 매콤함이 좀 적은 편이라 그런가 저기다가 후추 넣거나 고춧가루나 고추 추가해서 먹으면 나름 나쁘진 않긴 할 듯 싶음. 1인분으로 나온 부대찌개긴 한데 혼자 먹어도 되긴 하지만 나처럼 사리추가해서 넣어먹으면 2인분도 가능하고, 원래 기본제공되는 양으로만 끓여 먹어도 공기밥 각자 곁들이면 2인분으로도 가능하긴 할 듯. 무튼 맛있게 잘 먹었고 이건 또 생각나면 재구매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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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처음보는 제품이 있어 구매했다. 표고샤... 멘보샤를 표고버섯과 치즈와 새우로 재해석한 그런 제품일까?

국산표고를 썼다고 강조하는데... 

표고 외에는 거의 외국산 제품들로 채워져 있는게 또 재밌네. ㅋㅋ 하긴 단가 맞추려면.. 어쩔 수 없겠지. 

조리법은 2가지인데, 집에 에프가 있어서 에프에 돌려서 먹을 예정. 아마 저 조리법대로 하면 안될거라 앞 뒤로 뒤집어가면서 180도에 5분씩 덥힐듯.. 

조리 예 사진으로 이미 보긴 했지만 소스와 젓가락 포함 두 조각의 표고샤가 들어가는건 뭔가 미묘하단 느낌이 들지만 뭐 맛있으면 용서되는거니까 일단 덥혀보고 나서 생각해보는게 좋겠다. 

에프에 양면 모두 잘 구워진 표고샤 제가 한 번 먹어보겠읍니다.. 

소스를 안 찍은것 그대로 먹으면 표고 윗부분의 새우부분이 달면서 텁텁하게 으스러지는 느낌이 없잖아 있다. 그리고 많이 느끼한 편인데... 새우살 부분이 너무 건조한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입 안이 건조해지는 편이었고.. 

제공된 소스를 찍어먹으면 마늘맛과 토마토향이 약간 강하게 풍겨오는 산미 강한 칠리소스 아닌가 싶은 맛이 느껴지는데, 이게 또 느끼한 표고샤 껍질의 맛을 정리해 주면서 새우의 맛이 혼자 돋보이는걸 어느정도 잡아준다. 하나 크기가 은근 큰 편이라 그런지 하나 먹을 때 두 세 입 정도 먹을 수 있어서 밥반찬으로도 나쁘진 않았던 것 같다. 사실 편스토랑 제품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진 않았었는데 돈스파이랑 이 제품은 나름 괜찮았던 것 같음. 맛있게 잘 먹었다. 

 

* 이 제품 나오기 전에 봤던 편스토랑의 피자가 되고싶었던 감자의 꿈?  그 제품 리뷰하려고 샀었는데 걍 리뷰 안할듯.. 그건 딸려온 소스가 맛있었지 본품은 볼품없는 맛이었음... 포스팅 할 생각도 안 드는 맛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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