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GS25에서
이 아이스크림의 초코맛을 볼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직장동료느님의 찬스로 맛본 아이스크림이라
몹시 맛있게 먹었당 :9
아무튼 맛있었고 감사했어여 ㅠㅠ! 헿...
그 편의점 바로 옆에 있는 분식집의 참치김밥, 야채튀김, 떡볶이..
점심먹는거 치고 너무 거하게 먹었다...
근데 참치김밥은 너무 맛있어서 또 먹으러 올 듯 하다. ㅠㅠ
개인적으로 여기 떡볶이는 내 취향이야...
간만에 시켜먹은 짜글이.
이 집 짜글이는 김치가 적은대신 건더기가 많다.
동네 신장개업한듯한 중화요리집.
짜장면이 너무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계란 올려져 나온 비주얼인게 신기해서 찍었나봄ㅋㅋㅋ
저런 비주얼은 근 28년만에 본 것 같음.
자주 가는 분식집에서 파는 짜장라면.....
3천원대의 고가인 대신에,
계란후라이랑 파채를 얹어주신다.
예상보다 양이 많고 맛은 평범한 짜파게티맛..?
이거 먹고 배터지는 줄 알았고ㅠㅠ
평범한 짜파게티 맛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맛이라
재주문은 안 했던 것으로...
남편이 코젤다크비어 펍이 궁금하다면서 같이 가자길래 따라가줬다.
몸이 안좋으니까 조금만 마시자면서도 투머치하게도
저렇게 생크림과 계피, 마스코바도 슈거를 발라낸
생크림맥주를 마셨었음ㅋㅋㅋㅋㅋ
신기하면서도 친숙한 느낌의
완숙하다못해 발효되기 직전의
바나나 맛이 났다...ㅋㅋㅋㅋ
원래 남편이 먹어보려던게 생크림 맥주에서
생크림만 뺀 계피맛의 맥주였는데,
내꺼 한 입 마셔보더니 자긴 됐다면서
걍 자긴 먹던대로 페일에일이나 빨겠다더라.
어휴...;;;
저 맥주는 남기긴 아까우니까
그 날 샀던 마카롱을 안주삼아서
한 컵 다 마셨는데 생각보단 잘 어울리더라.
마카롱이랑 흑맥주 조합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마카롱 사먹을 일 있으면 흑맥주 또 곁들여봐야지.
재난지원금으로 먹는 소고기...
육회가 세금으로 살살 녹는 맛이었당...
재난지원금 짜릿해...
뭐 아무튼.
간만에 먹은 육회 너무 맛있다.
다음엔 뭉티기 먹으러 가고싶어..
매번 먹으러 가는 그 분식집의 떡볶이.
떡볶이 못잃어.. 너무좋아..
ㅠㅠ 여기는 양념이 뭐라 표현하기 힘든데
살짝 산미있고, 달짝지근하면서도 약간 매콤하고
짠 맛이 적절히 가미되있고 너무 무겁지 않다.
그리고 내가 짱 조와하는 밀떡이라 최고야.
또 생각나니까 여기 떡볶이 또 먹어야징...
씨유서 팔길래 사마신 루비초콜릿라떼...
일단 커피랑 루비초코랑 겁나 안어울린단건
잘 알겠고요.. 대체 이 둘을 합치는 아이디어는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윽..ㅠㅠ
레몬하고 복숭아 블렌드한 음료였던 것 같은데
상큼하고 맛있었다 :9
가끔 생각나면 시켜먹어야지 싶었던 스벅 신메뉴였다...
진짜 한 달 가량 너무 바쁘게 살았고
6월도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
앞으론 더 바빠질테니 힘내야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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