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스시만 먹다가 런치타임에 사시미 오마카세가 궁금해져서 주문하게 되었다 :9 

 

 

스시먹을때 다찌에 앉으면 내어주시던 절임류. 야마고보- 하고 다꾸앙. 우엉절임과 단무지다 :9 이거 산뜻해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더라. 

 

 

사시미코스는 사시미를 이렇게 주시는데 내가 생선종류는 잘 모른다는게(..) 

내가 잘 기억하고 있는진 모르겠구 맞는건진 잘 모르겠는데, 찐전복>참돔>광어>쥬도로>배꼽살>엔가와>도미>광어시소무침(사진 안 찍은듯...)>광어>소금을 뿌린 광어우니말이(사진 안 찍은듯..ㅠㅠ)>참치>연어배꼽살시소무순말이>고하다에 깨랑 쇼가 올린거>도미?농어.. 

광어랑 우니 말아주신거 너무 맛있어서 놀람. 뭐 이렇게 감칠맛이 터지나 싶고, 사시미 한 점 한 점 썰어주시는데 뭔가 생선 자체의 감칠맛이 전해져 오는게 만족스러움.  시소랑 광어를 무쳐주신건 광어의 담백함에 시소 특유의 향이 팡팡 터지는 느낌이라 좋기는 한데, 시소의 폭주라는 느낌도 좀 있구 뭔가 두 재료 사이의 결합이 살짝 아쉽단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사진은 못 찍었지만 예쁘고 좋아서 마음에 들었음. 참치는 늘 맛있고 산미도 적당했다. 전어? 고하다? 아무튼 전어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기 와서 처음 먹었던 생선이긴 한데 구운건 싫어도 날로 먹는건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재료였당. 고소함과 녹진함이 입 안 가득 전해져 오는게 최고였음.   

 

 

스시 2점(참치, 성게군함) 이렇게 주셨었는데.. 스시 먹을 쯤에는 진짜 배터질뻔했고. ㅋㅋㅋㅋ 특히 저 메밀 온소바가 무척 맛있었다 우니는 그럭저럭 맛있고, 튀김은 늘 맛있었으니 ㅎㅎ.. 아마 다음번에도 또 먹으러 오지 않을까 싶고 ... ㅋㅋ 맛있게 잘 먹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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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한테 여기가 너무 가고싶다고 몇년 전 부터 여러 번 어필했지만 본 체 만체 하더니 대한미국놈 유투브를 보더니 여기 가고싶으면 주말에 한 번 찾아가보자 했더니 바로 그 날 저녁밥을 먹으러 수원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여길 오려면 거의 한 시간 반 가량을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과 낑겨서 간 다음 버스까지 한 번 갈아타야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ㅠㅠ 그걸 버티고 여기까지 가자고 날 데려온걸 보면 정말 궁금하긴 궁금했나봄ㅋㅋㅋ

여기는 부대찌개 메뉴는 스페셜 부대찌개 딱 한 가지고, 인원수만큼 세팅해서 내어주신다. 보통 2인손님이 많이 와서 그런지 오자마자 자리에 앉고 3분도 안되서 바로 찌개를 세팅해주셨다. 

사진상으론 고기랑 소세지밖에 안보이는데 저 밑에도 소세지가 가득, 야채도 가득이다. 

밥은 1인당 1공기 넙적한 그릇에 담아주시는데, 이대로 찌개를 떠서 밥 비벼먹기도 좋았던 듯...

가운데 치즈가 녹고 적당히 끓어가면서 민찌가 익기 시작하면

마늘과 콩나물을 넣고 완성! 

이대로 퍼서 먹으면 된다. 냄새는 생각보다 자극적인데도,

실제로 맛을 보면 파, 쪽파, 양파쯤으로 보이는 야채들, 콩나물의 맛이 한 데 어우러져서는 보이는것과 정 반대로 짜지 않고 술술 넘어간다.

한 숟갈 퍼서 밥과 함께 크게 한 숟갈 떠 넘기면 소세지 육질도 탱글하니 좋은데다 파의 달콤함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국물맛이 나름 괜찮았다. 보통 부대찌개 먹으러 가면 맛에 엄청 엄격한 남편이 맛있다면서 연신 퍼다 먹었을 정도..  

SNS홍보이벤트가 있었어서 SNS에 송탄이나경부대찌개 해쉬태그 넣고 사진 업로드 하면 라면사리 또는 음료수를 증정하는데, 남편이 라면사리로 받고싶어해서 ㅋㅋ 반 쯤 먹고난 후 라면을 넣어먹고 식사를 마무리 했음.  집이 가깝다면 또 먹으러 갔을텐데 집하고 거리가 너무 떨어져 있다보니 여길 다시 가기가 어렵긴 하지만.. 또 올 수 있으면 또 오고싶긴 하다 ㅋㅋ 맛있게 잘 먹었다. 

 

*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송탄이나경 짭을 주변에서 엄청 많이 보긴 했는데, 원조는 역시 달랐음... 

* 여기저기 소개가 많이 된 곳이기도 해서 여전히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곳인듯. 일찍 가서 대기하고 있으면 그래도 자리는 빨리비는 편이었던지 금방 자리 나는 것 같음. 

* 지금까지 먹은 부찌중에 제일 속이 부대끼지 않는 부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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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쌓인 음식 사진들을 소모하기 위해 찌는 포스팅! 간만에 두 달 치 정도 쌓았다가 이제사 써보는듯..ㅠㅠㅋㅋ 회사 근처에 배스킨이 생겼고 BTS 콜라보 아이스크림이 나왔다길래 궁금증이 생겨 주문했었다. 이 날 기기에는 보라보라가 등록되어 있질 않아서 주문하려던 울회사 직원분들이 두리번거리고 있길래 매장에 얘기해서 누락되있다고 얘길해주니까 그제사 알겠다고 바로 등록하겠다고 하시더라..ㅋㅋ 만약 본인이 먹으려는 신제품이 키오스크에 등록되있지 않다면 주문번호건 아직 뜨고있냐고 데스크에 물어보고, 아직 다 안 뜬 상태라면 먹지 않을 아이스크림을 다른걸로 바꿔달라 현재 키오스크에 없어서 그런다! 라고 말해주면 바꿔주시는듯. 다만 안되는 매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감안하는게 좋긴 할 듯.. 

다른 날 먹은 민트초코시리즈. 민트초코칩아이스크림없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들인데, 위는 핑크러브, 그 밑은 폴라베어. 폴라베어는 좀 오래전부터  간간히 나오던 제품이라 그런가 디게 뒷맛이 멘솔담배같은 냄새가 나는 쌔한 민트감이 매력적이고, 핑크러브는 정말 크림크리미하게 섞어버린 민트맛이 포인트인 것 같다. 대신 사람에 따라서는 저 연한 파랑색 부분이 쓰다고 느낄 수 있겠더라. 

또 간만에 시켜먹은 돼지고기구이... 늘 먹다 남는 고기들과 파는 죄다 칼로 챡챡 썰어서 카레에 넣어먹는다. 그리고 쌈무랑 같이 먹으면 너무 좋아... ㅠㅠ

어느 날 회사에 대유행중인 곤약쫀득이. 업무메이트 1 님이 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른 맛으로도 구입해봤는데 의외로 이 쫀득이의.. 보이차맛이 너무나 취향이었고 우리집에는 냉장고에 잔뜩 쌓아놓고 매일같이 남편과 내가 소비중..ㅠㅠ 구워먹어도 그냥 뜯어먹어도 너무 맛있어! ㅠㅠ

진리의 참치김밥. 가끔 여기 김밥이 사무치게 생각나서 꼭 사먹으러 오는 것이었다. 

튀김만두가 뭔지 몰라서 그냥 작은 만두나오는건가 싶어 주문했다가 결국은 다 못먹고 남김.. 양이 많다..ㅠㅠ 

오랫만에 갔던 고봉민. 여긴 왜때문에 장부 오픈해놓고 있는지 모르겠어서 방문명부 쓰는 기간동안에 짜증나서 걍 안갔다. 그와 별개로 불고기덮밥은 맛있지만 살짝 짜고 많이 달았다. 

조만간 리뷰써야되는데 사진이 부족하단걸 깨닫고 다시 찍어야 할 위기에 놓인 쿠키... GRIESSON의 초콜릿쿠키는 진리다. ㅠㅠ 비록 코스트코에서 파는 유러피안 쿠키 패키지는 나한텐 별로였지만 이 브라우니 쿠키만큼은 인생쿠키였고 초코도 너무 맛있었다. 

이거 아마 첵스초코랑 콘푸로스트 들어간 켈로그사 콜라보 제품일텐데... 매시업스였나... 

내가 진짜 싫어하는게 입 안에 입자 다글다글 남아서 까실거리고 텁텁한건데 이건 도를넘는데? 맛없는건 아닌 것 같은데 입 안에 콘푸로스트 입자랑 첵스입자가 너무 남아돌고 까실거려서 재구매 안했음..진짜 으웩 ㅠㅠ

또 갔던 바름김밥.. 참치김밥은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고 여기 떡볶이는 내취향이라 둘이 합쳐도 7천원밖에 안해서 싼 가격에 배부르기 딱 좋게 먹고올 수 있는 곳... ㅠㅠ 여기 떡볶이 국물에 참김 찍어먹으면 환상적이야! ㅠㅠ

 

또 간만에 스시히라 갔음. 또 런치오마카세 냠냠 해버렸다 이겁니다... 

간만에 다시 갔더니 오마카세 구성이 조금 바껴있었고 조금 더 챙겨주셔서 이 날은 정말 숨도 못쉬게 먹고 온 듯.. 이번에는 마스크 제대로 끼고 계셨고, 밥 양이 어떠냐고 물어봐주셔서 조금만 잡아달라고 하셨음에도 정말 배터지게 먹고 온 것 같다. 이날 튀김이랑 우동이 일반구성이랑 같은건 이 날만 재료가 떨어져서라고.. 다음에는 꼭 남편이랑 다시 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기회가 좀처럼 안 나네...ㅠㅠ 

분도 소세지를 남편이 충동적으로 샀고 나는 돼지누린내에 고통받았다. 겔브부어스트도 그렇고 독일식 소세지지만 이렇게까지 돼지누린내가 심하게 났어야 할 일인지 모르겠다...남편은 아주 맛있게 먹었지만 내 취향은 절대아니라서 우리집에 이후 들어올 일은 없을 것 같음. 

어쩌다 보니 또 사먹은 오톰크리스피. 아삭이는 과육 식감이 단 맛과 함께 어우러져 매력적이다 :9 

초밥 너무 좋아... 또 와버렸다. 스시히라 너무 좋아.... ㅠㅠ 

 

밥 양 적게 그리고 이날 전어는 못 먹어요 라고 말 안해서 전어가 나와버렸다... 하지만 그래도 주셨으니 먹어야지. 맛은 좋은 생선이지만 가시가 많은 생선은 진짜 싫어서 다음부턴 못먹는거 못먹는다고 제대로 말해야지.. 

어느 날 하와이안 피자 살짝 끌린다고 말했더니 남편이 사 준 피자. 파인애플 피자랑 페퍼로니 피자로 반반 구성으로 시켰더라. 나중에 알았지만 반올림 피자샵은 피클을 전부 매장에서 직접 제조한대더라.... 어쩐지 맛있더라니 ㅠㅠ

어느 날 남편이 사준 누나홀닭의 치킨. 홀에서 받아온거라 오는 길에 저 맨 끝에 있는 CU 대만식 치즈감자도 사와서 먹었는데, 아 진짜 치킨이 매워서 그거 잠재울라고 억지로 치즈감자 먹었던거지 절대 네버 저 치즈감자 사먹는 일은 없을 듯... 역겨운 우유향? 치즈향같은거랑 억지로 달게 만든 치즈소스때문에 토할뻔한거 다 참고 겨우먹었음.. ㅠㅠ 그렇지만 치킨은 너무 맛있으면서도 무지 매워서 조금 괴롭지만 맛있게 먹었다 ㅋㅋㅋㅋ ㅠㅠ 같이 시킨 국물떡볶이는 맛 별로라 다신 안 시킬거임 ㅠㅠ

풀무원 정면 + 햄 + 만가닥버섯... 생각보다 채식베이스 라면엔 소세지나 햄 진짜 안어울리네.. 햄맛이 국물을 버려놓는타입.. ㅠㅠ 정면은 계란이나 버섯, 양배추까지는 괜찮은데 햄은 영... 안어울리는듯하다. 

이거 초콜릿 들었다면서 어떻게 내가 먹었던거엔 초콜릿 한 개도 안나오더라.. 속았어. 

바른김밥에서 파는 떡꼬치가 궁금해서 참치김밥 먹으면서 같이 시켜서 먹어봤다. 떡꼬치는 덜 자극적인 맛이던데, 닭강정이랑 같은 양념 쓰는 것 같고 살짝 내 취향에서 벗어난 순둥순둥한 맛이었다. :3 

어느 날의 아침밥. 최근 리뷰한 멤브리요랑 코스트코에서 파는 미니브리치즈 2가지..(Coeur De Lion의 플뢰르 드 레, 일 드 프랑스의 미니브리)랑 복숭아젤리를 넣어 만든 탄산음료.... 그리고 냉장고에 남아있던 황금향, 궁 올리브 육포...  멤브리요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까실한데 치즈랑 먹으니까 좀 잘어울리네. 

이름이 말장난이라 웃기고 신기해서 찍어본 사진... 맛은 둘 다 시큼달콤하고 괜찮았다. 

요기요 앱에서 판매하는 콤보가 있어 주문해봤고 치킨은 맛있었지만 저 꽈배기는 내가 아는 폭신폭닥한 꽈배기랑은 너무 멀고 찹쌀도넛 반죽으로 왜 꽈배기를 쳐 만들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저런걸 만들거면 걍 찹쌀도나쓰 만들어서 시즈닝만 쳤어도 될걸.. 굳이 왜? 싶었음. 

어느 날 밤에 먹은 마라샹궈, 쇼좌빙, 쏸라펀... 산라펀은 일단 넙적당면이 아닌 일반당면으로 끓여주신데다 면이 시간이 갈수록 퍼져버려서 더 먹을 수 없어 고통받았다... 그리고 이 산라탕국물은 내가 원하던 일본식 산라탕면과는 별개의 음식이라 서글펐음.ㅠㅠㅠㅠ 

이번엔 샹궈에 뉴진맨을 넣어서 먹어봤는데 이거 진짜 맛있네 쫀득함이 남다르고 떡보다 더 맛있더라.... 이걸로 떡볶이 해먹어도 맛있을 듯. 갠적으로 당면은 분모자가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뉴진맨이 더 맛있었고 다음부턴 뉴진맨 꼭 넣어서 주문해야겠다. 최고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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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듀님 블로그 포스팅으로 보고 땡겨서 휴가기간동안에 주문해본 구백냥곱창의 곱밥도시락이다 :9 듀듀님은 알곱창으로 주문하셨지만, 이날 밥이 좀 땡겨서 곱밥도시락으로 주문해서 먹었음. 옵션은 매콤한맛 + 오소리감투 2번 추가로 배송료 포함 16,800원이었음.

 

 

일단 나는 소스나 다른 고추나 마늘같은것들을 따로 담아주는걸 진짜 싫어하는 편이라서 도시락 반찬용 컨테이너 전부 비워서 보내주시고 다른 서비스 항목은 보내지 말고 도시락만 보내달라고 해서 옆쪽 비어있음. ㅋㅋㅋㅋ 원래 주문하면 저기에 마요소스나 빨간 곱창 찍어먹는 소스? 그것도 같이 들어있던걸로 ..알고있음ㅋㅋ 

 

 

반숙계란후라이 동그랗게 머핀용 사이즈로 구워주신거 귀엽다. 계란후라이 아래엔 조금만 넣어달라요청드린 김가루, 부추, 마늘플레이크가 보인다. ㅋㅋㅋㅋ 그리고 약간의 매콤하면서도 쿰쿰하고 고소한 야채곱창 특유의 향이 폴폴 솟아오름.

 

 

곱창은 적당히 쫄깃하고 오소리감투도 질기지 않고 적당히 쫄깃. 양념은 신라면 보단 살짝 더 매운편이면서 덜 단 편이고 적당히 짭조롬 매콤한 느낌의 맛에 훈연향이 살짝 올라오는 그런 맛. 그리고 양배추도 잔뜩 들어있고 곱창 밑엔 밥이 깔려있는데, 밥에도 양념이 된 상태라 처음부터 끝까지 매콤매콤하게 즐길 수 있었다. 적당히 잘 먹었고 가끔 땡기면 또 주문해 먹긴 할 듯 :9 !



* 밥에 양념이 되있다고 썼는데 그 날만 밥에 양념이 충분히 배여든거라 볶아진걸로 착각했네요.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 안매운걸로 시켜보니까 매운맛으로 먹는게 나았던 것 같고 염통사리는 넣어보니 찔깃찔깃한게 별로더라.. 어제 시킬때는 저번보다 돼지냄새가 더 강해서 어 뭐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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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데려와준거 고맙다고 남편이 점심 사준다길래 방문하게 된 초밥집이다. ... 이동네는 그렇게 전략적으로 뭘 먹어보자 싶었던 업체가 잘 없었던지라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긴 제일 관심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오게되었던 것.. 주문했던 메뉴는 특모듬 초밥(15,000원)이고 주문하고 나서 얼마 안 있어서 바로 전복죽 같은 묽은 죽, 샐러드, 장국이 나온다. 죽은 그냥저냥..평범한데 맛있다고 하기도 모호한 그런 맛. 샐러드는 걍 무난무난해서 굳이 먹을필요가 있는지 싶은 맛이었음. 

이동네는 거주구역 생기고 얼마 안 되었을 때 머 먹을만한데가 잘 없었을 때 이 초밥집이 생겼기도 했고, 런치때는 가격이 꽤 저렴한 편이기도 하단 얘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자주 와서 맛집이란 얘기가 있었음..  참. 내 구성은 내가 장어를 못먹어서 장어를 연어로 교체해달라고 했었음. 비슷하거나 조금 아래 가격의 단품스시끼리는 교체 가능한듯.

낙지젓갈이라는게 구성에 있었는데 알고보니 낙지젓갈이 아닌 타코와사비였는데, 타코와사비를 낙지젓갈로 이름을 바꿔버림...ㅋㅋㅋㅋㅋ 이렇게 바꾸면 대체 누가 저걸 타코와사비라고 알겠냑옼ㅋㅋㅋㅋ 뭐 그런거 빼면 맛 자체는 전부 평범. 걍 보이는 그대로 네타가 조금 두껍고, 먹을만한.. 그런. 맛들. 걍 평범하게 점심이나 저녁 먹으러 올 만한 동네초밥집 같은 느낌이더라 ㅋㅋㅋ 

그리고 평범한 한국식 저가형 스시집에서 내어줄만한 딱 평범한 정도의.. 제일 익숙한 소바.

 

가격도 저가면서도 맛도 나름 나쁘지 않아서 그냥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서도, 가격때문에 나쁘진 않았단 인상이 강했음. 동네사람이었으면 뭐 가끔 초밥 생각날 때 왔을지도 모르겠고, 적당히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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