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와 스타벅스에 푸딩 납품하는 업체인 풍림푸드에서 GS25에도 판매중인 푸딩이 있다길래 구입했다. 이번엔 카라멜맛 푸딩이고, 같이 발매된 바나나맛이 있으나 CJ가 내놨을 때 조차도 내 입에 안맞아서 GG친 맛이라 그건 안 샀음...  

원료정보는 위 이미지 참고하면 될 것 같은데.. 예전에 포스팅한 CU제품하고는 원료는 다 거기서 거기같은 느낌. 

제품 띠지 뒷면. 

스푼 동봉되있어서 먹기는 편하겠당 :3

이거 뜯을라다가 흠칫하구 뜯기전에 사진찍었나보다 ㅋㅋㅋㅋ CU제품엔 풍요의아침 로고 그려져 있던데 여기는  Swee:D 로고 그려져 있는게 조금 다르넹. 

간장섞인 탁한 계란찜 같이 생겼다(막말). 

카페라떼를 젤리로 만들면 이런 색일 것 같은데 입에 쏙 집어넣으면 CU에서 발매했던 푸딩이랑 크게 차이가 없는 그 좀 가볍고 밍숭한 느낌의 젤라틴질 약간 느껴지는 젤리같은데 카라멜향이 나고 아 이것은 카라멜의 향...아와와오와 하는 느낌으루다가 느껴지는 단 맛, 설탕이 살짝 타버린 맛.. 그 외엔 딱히 인상깊게 느껴지는게 없는.. 그런 맛.. 근처에 푸딩파는 전문점이나 디저트 업체가 없다면야 급한대로 먹을 수는 있겠지만 굳이 이걸 찾아먹는건 하진 않을 것 같음. 뭐 적당히 잘 먹었다. 

 

* 이거 SNS(트위터)에서 맛있다고 하길래?? 샀었는데.. 또속았다 싶고. 이게 맛있으려면 우선 스타벅스에서 파는 푸딩부터 먹고 푸딩 전문점이라는 전문점은 다 찾아 돌아다녀 보시길 바랍니다..

* 풍요의아침이랑 스위디 브랜드로 내놓는 제품들은 맛있다고 하기엔 원가절감을 팍팍 한 상태에서 푸딩의 맛을 줄타기라도 하듯 아슬하게 유지하는 형태의 맛이라고 보면 될 듯. 이런 제품 먹을때마다 CJ가 쁘띠첼 프리미엄 푸딩쪽 사업을 접어서 참 아쉽다는 생각밖에 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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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 반찬사러 갔다가 구입한 계란찜이다. 

 

처음엔 제조사 안보고 샀어서 이게 어디껀지 모르고 샀었는데... 잇츠올레 소속의 SFS라는 업체더라. 대림 브랜드쪽 OEM 제품도 제작하고 뭐 여러 식품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걸로 알고있음.. 제품은 700w 기준 1분가량 돌리면 되더라. 우리집걸로는 조금 더 따듯해져야되서 10초 더 돌렸음. 

새우랑 완두콩, 계란과 여러가지 식품 첨가물이 들어갔다고 한다. 정말 푸딩계란찜처럼 겉면이 매끈한게 조금 예쁘다 싶었지만 계란찜에서 느껴지는 비릿한 냄새가 식욕을 저하시킨다. 

잠깐 나는 냄새일꺼라고 애써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해 봤지만 우려는 현실이 되었음. 계란찜을 담으면서 함께 빠져나온 수분에서도 좀 오래되고 상하기 직전의 계란처럼 비릿한 냄새가 몽글몽글 솟아오른다. 

식감이 몽글몽글 할 것 같아도 입 안에 들어갔을 땐 그런 느낌도 없고 조금만 흔들면 모두 으깨져 버리면서, 입에서 쩍 붙는 단백질 덩어리의 조금 불쾌한 끈적감이 치아에서 느껴지고, 뭔가 잘못된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고 목구멍에서도 느껴지는데 아 이건 좀 아닌것 같다 싶은데..... ㅠㅠ 

사실 이것도 리뷰를 할 까 말 까 정말 많이 망설이긴 했지만, 나처럼 계란찜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구입하는 분들 계실까봐 그것때문에라도 리뷰 작성을 해야겠지 싶었고.. 이 제품은 냄새에 민감하든 안 민감하든 사람에 따라서는 구토를 유발할 정도로 심각하게 비리게 느껴지거나, 오래 된 계란을 쓴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린내가 입 안에서 느껴지기까지 한다. 나는 지금 보이는 저 한 입 딱 먹고 이 날 먹은걸 모두 게워냈다. 남편은 한 개 더 남아있던걸 밥 반찬으로 먹고선 계란찜에서 비리고 안좋은 냄새가 났다는 평을 했었다. 뭘 잘못하면 이렇게까지 비리고 역할 수 있을까?   

* 알끈이라고 난막이라고 하기엔 좀 어디서 들어온건지 이해를 할 수 없는 질감의 길쭉한 이물질... 그것도 4~5cm정도 되는 이상한 물질이 나왔다. 완두콩깍지 정리하다 나왔다고 하기엔 섬유질 치고 너무 동물성의 식감을 갖고있고, 이게 대체 뭐지 싶은데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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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행사중일때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구입했던 와사비맛땅콩이다. 일러스트가 아몬드가 아닌 땅콩으로 바뀌어도 너무나 귀여운 것이 포인트..ㅠㅠ

바닥면은 땅콩깍지에 와사비 발린거랑 와사비 담긴 소스볼 패턴. 이렇게 보고있으니 뭔가 귀엽다.

원료정보.. 와사비 시즈닝을 넣은거라고 되있는데 이건 어떤맛인지 살짝 알 것 같기도 함. 충분히 예상가능한 맛이니깐 :9 

맛은.. 단 맛으로 약간 코팅된 땅콩에 와사비 시즈닝이 골고루 묻혀진 형태인데, 먹고있으면 조금 약하지만 존재감 있는 와사비향의 알싸함이 혀 전면으로 따끔따끔하게 느껴지면서 짠맛이 먼저 올라오고 단맛이 마지막에 나타나서 입 안을 맴돌고 와사비 향과 함께 사라지는 느낌. 기존 와사비아몬드도 맛있게 먹었다면 이 제품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고, 원래 와사비맛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은 먹어보라고 추천할만한 그런 제품인 것 같다.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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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간만에 나온 프리츠 신제품이라 구매해봤다. 예전엔 극세프리츠 까망베르치즈맛이랑 새우맛 이렇게 2개를 몇 년 전에 본 것 같은데, 올해엔 갈릭버터랑, 어니언크림치즈였나? 2가지 맛으로 무난~무난하게 나온거 같음.

원료는 위 이미지 참고하면 될 듯....

과자는 1봉지 들어있고, 로고색과 같은 초록색을 쓰고 있음.

한 봉지에 저정도 들어있고.. 윗면엔 아이싱마냥 시즈닝이 묻어있는게 색 차이로 구분이 되는 편. 

윗면 시즈닝이 묻은것과는 별개로 따로 소금하고 다른 시즈닝도 살짝 묻어있는 것 같고, 프레첼 스틱도 꽤 달면서 저 시즈닝은 짭조롬하면서 달다. 빼빼로 스틱과자가 이것보단 덜 달 정도로 전반적으로 맛이 달단 느낌이 강함. 그러면서 마늘의 달콤매콤함과 버터의 부드러운 향? 이게 섞여서 마늘빵 스러운 향이 나는데 나름 괜찮긴 했다. 하지만... 이걸 재구매 할 지는 잘 모르겠고.. 이번 한 번 먹은걸로 만족함. 

 

* 전반적으로 스틱도 시즈닝도 단 맛이 강해서 다른 맛이나 향이 많이 눌린 느낌. 

* 개인적으로 파이프리츠 다시 나오면 좋겠다. 그때 고메버터맛 나온거 참 맛있게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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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CU에서 판매중이길래 구입한 징코푸드시스템의 우유카스테라다. 

원료정보.. 제조업체는 징코푸드시스템으로 편의점이나 슈퍼, 마트에서 가끔 보는 코알라 브랜드와 관련있는 업첸데... 코알라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있는쪽이 서울식품공업이었나 그랬을텐데 그쪽하고는 무슨 관계인지 싶고 ...ㅋㅋ 

커다란 크기에 비해 착한 칼로리.. 하지만 당류가 장난아니니까 웬만하면 적게 먹는 편이 좋을지도?

공장제 카스테라답게 윗면비닐에 마이야르층이 전부 붙어서 떨어지지 않더라ㅠㅠ 

빵질은 약간 퍽퍽한건지 뻣뻣한건지.. 공장제 카스테라에서 느낄 수 있는 약간 뻣뻣한 느낌이 있고.. 크림은.. 약간 기름지면서 자글자글한 알갱이가 입 안에서 살짝 녹는 느낌의 크림이었음.

우유향 크림이 들어있기도 하고 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뻣뻣한 맛이 어느정도 식감이나 맛이 나아지는 편이고 우유를 곁을여서 먹으면 나름 나쁘진 않고.. 뭔가 추억 자극하는 맛 같았다. 아주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빵을 좋아하는 편이라 재구매 했음. ㅋㅋ 우유나 사다가 찍어먹으면 축축하게 머금어진 우유에 카스테라에서 우러나온 단 맛이 가득차서 기분이 좋아지긴 하더라.. 아무튼 잘 먹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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