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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그룹 로고가 찍혀나온 CU 신제품이 있어 구입해보았다. 매콤떡볶이랑 크림떡볶이 2종이 발매된걸로 아는데, 크림떡볶이는 따로 촬영하진 않았음.. (먹다 남은 토마토소스에 담궈서 로제떡볶이를 해먹었어서 재구매 해서 포스팅 다시 할 듯.)

파기름을 넣었다고 하는 점이 나름 괜찮은 듯. 저 구멍떡이 조금 애매하긴 한데, 제조사에 따라서는 저 떡이 그냥 찹쌀떡처럼 녹아버려서 입안에 찐득하게 붙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어서 좀 먹기가 그럴 때가 있다.

제품 제조사는 세진식품이라는 업체인데 여기는 분식에 쓰이는 면이나 떡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라는듯.

구성. 떡볶이 양념, 떡, 스푼 3개가 들어있다.

떡볶이 양념은 윗부분에 기름이 들어있고 아래로 양념이 들어있는 상태였는데, 봉투는 웬만하면 가위질 해서 뜯는 편이 좋을 것이다.. 그냥 손으로 붂하고 찢었다가 옷에 빨갛게 기름으로 물들어서 난장판이었거든..ㅠㅠ 

아무튼 뚜껑을 적당히 반쯤 씌운 뒤에 전자렌지에 땡! 하면 끝. 구멍떡의 구멍 사이로 국물이 쏙쏙 스며들어 있다.  맛 자체는 주정처리 떡 특성상 생기는 신 맛이 국물에 녹아있는 편이라 민감한 사람은 이 국물에서도 신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파기름 넣어 볶아 낸 닭도리탕 연상되는 양념 맛이었다. 닭고기라도 좀 넣어서 같이 먹었으면 닭떡볶이 풍으로 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다만 여기 사용된 구멍떡이 예전에 경험한 적 있던 그 ... 좀 .. 녹는듯한 질감의 떡이더라..  이 점을 빼면 맛은 나쁘진 않았던 것 같음. 이 국물맛으로 밀떡버젼 내주면 사긴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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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할로윈을 앞두고 직구붐에 꽂혀서는 구입한 킷캣과 리세피넛 펌킨이다 :3  할로윈 테마라서 그런가 거미줄 디자인을 사용했는데 킷캣이 사용하는 빨간색과 리세피넛 제품군에서 사용하는 주황색 이렇게 두 가지 색상을 쓴 듯 한게 재밌다. 

열량 및 영양정보..리세피넛버터 펌킨은 개당 170kcal, 킷캣은 1개당 140kcal인데 내용물들이 작은거 치고 저만한 칼로리인거 감안하면 먹고나서 운동 빡세게 해야할듯..?!

두 종류 다 합쳐서 55개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구나...

펌킨은 엄청 무른터라 엄청 찌그러졌고 킷캣은 과자가 많아서 지들끼리 붙어있다 두 쪽 난 듯... 둘 다 냄새는 오지게 달다... 콧 속에 시럽 뿌린 느낌으로 달아! ㅠㅠ

킷캣은 그냥 킷캣맛.. 한국에서 먹던것보다 조금 더 가볍고 달다. 많이 달아서 커피 두 잔은 들이켜야 할 것 같은 맛. ㅠㅠ ㅋㅋㅋ 

리세스 피넛버터 펌킨은 겉의 초코가 진짜 초코같진 않고 그냥 기름덩어리 녹는 느낌.. 그리고 안쪽 필링은 초콜릿 코팅 과자 치고는 꽤 짜고 달고 고소한 편.  미국스러운 단짠이다 싶은 맛이기는 한데, 생각만큼 맛있다거나 하진 않음. 좋아할 사람이나 좋아할 맛이라고도 느낄 수 있고... 아무튼. 뭐 궁금해서 사 보긴 했는데 한 번 먹은걸로 궁금증 해결한거라 딱히 맛있다고 느끼진 못했고 그냥 좀 애매모호하다. 아마 이 제품은 다시 구매하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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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으로 먹었던 CU의 햄치즈듬뿍 부대찌개다. 

구성중에 꽤 맛있게 먹었던 오뗄의 햄이 들어간게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음. 오뗄이라는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햄들이 나름 퀄리티가 있었기에 :9 이건 걍 평타는 칠 정도로 맛은 보장된다고 보면 되려나? ㅋㅋ 

조리 전. 소스는 면이랑 같이 합체되어 있고 슬라이스 치즈 반 개, 양파, 파, 스모크햄, 타 브랜드의 소세지도 보이고, 부대찌개 하면 생각나는 베이크드빈즈가 눈에 띈다. 면은 유탕면인데 스낵면 생각나는 엄청 얇은 라면이네. 제품은 전자렌지나 가스렌지 둘 다 조리가능한 제품인데, 가스렌지로 끓여보기로 함. 

물 200mL 넣고 팔팔 끓여서 완성! 조리할때 집에있는 통베이컨이랑 만두랑 수제비사리 넣어서 같이 먹어서 원래제품보다 엄청 양이 뻥튀기되긴 했지만 ㅋㅋ 맛은 꽤 담백하고 맵지 않은 짭조롬한 부대찌개맛이고, 원래 기본야채사리가 따로 들어간 제품이 아니라서 취향에 따라 손질한 야채들(버섯이나 얇게 썰은 감자, 추가로 양파를 더 넣어도 될 것 같고 파 좋아하면 파 많이...)을 넣어도 될 것 같음. 기본적으로 들어간 햄중에 오뗄의 햄이 씹는 맛이나 자체적인 맛이 괜찮았기 때문에 저대로 먹어도 맛있고, 국물에 교자 하나 찢어넣고 적셔먹어도 맛있음. 맛이 매콤함이 좀 적은 편이라 그런가 저기다가 후추 넣거나 고춧가루나 고추 추가해서 먹으면 나름 나쁘진 않긴 할 듯 싶음. 1인분으로 나온 부대찌개긴 한데 혼자 먹어도 되긴 하지만 나처럼 사리추가해서 넣어먹으면 2인분도 가능하고, 원래 기본제공되는 양으로만 끓여 먹어도 공기밥 각자 곁들이면 2인분으로도 가능하긴 할 듯. 무튼 맛있게 잘 먹었고 이건 또 생각나면 재구매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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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직구 광고를 보고있으면 이 제품이 가끔씩 광고로 뜨길래.. 결국은 궁금함을 못이기고 구입하게 되었다. 

멕시코에서 가족들이 수공업으로 제조해오던 땅콩마지판에 장미로고가 붙어있다보니 사람들이 marzipan de la rosa 라고 부른다는듯?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없다곤 하지만 당류가공품 인 점을 생각해볼 땐 엄청 설탕 먹는거 아닌가...?! ㅋㅋㅋ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보다 더 무서운건 설탕이 아니었던가.. 싶은데.

한 박스 받았을 땐 꽤 무겁구나 싶었는데, 엄청 묵직한 이유가 있었네. 설탕과 땅콩의 덩어리로 이루어진 동그란 과자가 6개가 들었지만.. 저 과자 하나가 28g이나 되고, 이게 아무래도 밀도있게 압축된 제품이라 그런가 묵직하다. 

그냥 꺼내보면 꽤 고소한 땅콩냄새가 폴폴 올라오고 약간 파우더리하면서 촉촉한 느낌도 있다. 

포크로 반을 가르면 그냥 잘라질 정도로 몹시 부드러운 질감. 정말 단순하게도 약간의 오일과 슈가파우더, 땅콩분태와 가루, 향료가 들어간 것 같고.. 보이는 대로의 맛 그대로라고 해야하나? 덜 끈적이는 다식같다는 느낌도 든다. 하나 다 먹기엔 몹시 힘들고, 우유를 넣어서 녹이던지, 뜨거운 커피에 넣고 우유와 섞어서 피넛라떼를 만들어 먹거나 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 그런 맛. 아무튼 진하게 내린 블랙커피에 우유 한 잔 곁들여서 이걸 먹으면 딱 맞겠다 싶었고.. ㅋㅋㅋ 재구매까진 안 할 것 같지만ㅋㅋ 뭐 적당히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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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며칠 전쯤 해서 늘 이런 제품들이 나오는데 이번에도 어떤 캔디가 들었을지 궁금해서 구입해보게 되었다.  유령형태의 캔이랑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잭 오 랜턴 2종 판매중이었던데, 그중 잭 오 랜턴만 구입했다. 어차피 뇌수로 들어간 사탕들은 다 똑같을 것...

포장용 플라스틱 케이스를 뜯어내보면 내부엔 받침대로 쓸 수 있는 유령과 스켈레톤이 그려진 종이받침이 있음.

사탕은 작년도 제품과 동일하게 스윗니모에서 제조했고 카카오닙스와 초콜릿을 더한 듯? 

잭 오 랜턴 앞면과 뒷면.. 앞에는 웃고있는 호박얼굴, 뒤에는 스타벅스 영문폰트가 양각으로 처리되어 있더라. 

잭 오 랜턴의 뇌수... 15개쯤? 들어있더라. 작년에 비해선 캔디 포장비닐이 참 이쁘다. 반짝이는 느낌이 귀엽구 사랑스럽다.

초콜릿색의 토피캔디에 아몬드와 카카오닙스가 토핑되어 있다. 

작년에 발매되었던 그 캔디의 통상판(2020년 생산제품)과 함께 :9 

일단 맛 자체는 기존보다 더 텁텁해지면서 초콜릿캔디에서 날 법한 향이 살짝 나고 끝. 취향에 따라서는 작년제품이 더 맛있다고 느낄 사람도 있고, 이번 제품이 조금 더 취향이에요~ 싶은 분도 있을 것 같은데 나는 작년제품이 더 맛있었으므로 재구매까지는 안 할듯 한데, 아마 올해 말이나 내년초에 신제품으로 파우치 형태 제품으로 발매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고 뭐 적당히 잘 먹긴 했지만 굳이? 재구매를 할 생각까진 없을 듯. ㅠㅠ

 

* 인클루전 캔디나 통상판으로 좀 발매나 다시 해주라 ...ㅠㅠ 

* 개인적으로 발렌타인데이 한정 케이스는 회사에서 잘 쓰고 있고 있는데, 화이트데이 캔디 하트백이랑 작년 한정판 무드등은 공간만 차지하고 있어서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싶음.... 당근에 넘기거나 가져갈 지인을 알아보는게 좋을 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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