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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간만에 나온 프리츠 신제품이라 구매해봤다. 예전엔 극세프리츠 까망베르치즈맛이랑 새우맛 이렇게 2개를 몇 년 전에 본 것 같은데, 올해엔 갈릭버터랑, 어니언크림치즈였나? 2가지 맛으로 무난~무난하게 나온거 같음.

원료는 위 이미지 참고하면 될 듯....

과자는 1봉지 들어있고, 로고색과 같은 초록색을 쓰고 있음.

한 봉지에 저정도 들어있고.. 윗면엔 아이싱마냥 시즈닝이 묻어있는게 색 차이로 구분이 되는 편. 

윗면 시즈닝이 묻은것과는 별개로 따로 소금하고 다른 시즈닝도 살짝 묻어있는 것 같고, 프레첼 스틱도 꽤 달면서 저 시즈닝은 짭조롬하면서 달다. 빼빼로 스틱과자가 이것보단 덜 달 정도로 전반적으로 맛이 달단 느낌이 강함. 그러면서 마늘의 달콤매콤함과 버터의 부드러운 향? 이게 섞여서 마늘빵 스러운 향이 나는데 나름 괜찮긴 했다. 하지만... 이걸 재구매 할 지는 잘 모르겠고.. 이번 한 번 먹은걸로 만족함. 

 

* 전반적으로 스틱도 시즈닝도 단 맛이 강해서 다른 맛이나 향이 많이 눌린 느낌. 

* 개인적으로 파이프리츠 다시 나오면 좋겠다. 그때 고메버터맛 나온거 참 맛있게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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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CU에서 판매중이길래 구입한 징코푸드시스템의 우유카스테라다. 

원료정보.. 제조업체는 징코푸드시스템으로 편의점이나 슈퍼, 마트에서 가끔 보는 코알라 브랜드와 관련있는 업첸데... 코알라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있는쪽이 서울식품공업이었나 그랬을텐데 그쪽하고는 무슨 관계인지 싶고 ...ㅋㅋ 

커다란 크기에 비해 착한 칼로리.. 하지만 당류가 장난아니니까 웬만하면 적게 먹는 편이 좋을지도?

공장제 카스테라답게 윗면비닐에 마이야르층이 전부 붙어서 떨어지지 않더라ㅠㅠ 

빵질은 약간 퍽퍽한건지 뻣뻣한건지.. 공장제 카스테라에서 느낄 수 있는 약간 뻣뻣한 느낌이 있고.. 크림은.. 약간 기름지면서 자글자글한 알갱이가 입 안에서 살짝 녹는 느낌의 크림이었음.

우유향 크림이 들어있기도 하고 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뻣뻣한 맛이 어느정도 식감이나 맛이 나아지는 편이고 우유를 곁을여서 먹으면 나름 나쁘진 않고.. 뭔가 추억 자극하는 맛 같았다. 아주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빵을 좋아하는 편이라 재구매 했음. ㅋㅋ 우유나 사다가 찍어먹으면 축축하게 머금어진 우유에 카스테라에서 우러나온 단 맛이 가득차서 기분이 좋아지긴 하더라.. 아무튼 잘 먹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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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재택근무 기간동안 집에서 끓여먹을 수 있도록 사다놨던 풀무원의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 중 하나인 정면이다. 

정홍백 중에서 유일하게 정면이 비건프렌들리 제품이었던가? 일단 일반제품 생산하는 라인에서 함께 제작하다보니 민감한 분들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고, 역시.. 건면제품이면서 라면이다보니 나트륨 수치가 높은 편. 

구성품들.. 소면처럼 가는 느낌의 건면, 풍미유, 스프, 야채건더기가 있다. 

로스팅 스프가 살짝 특이한 편인데, 갈려져 있는 당근조각이 살짝 육안으로 보일 정도. 그리고 미세하게 마늘향이 조금 강하게 올라오는 느낌이었다.

다 끓여놓으면 이런 비주얼. 향미유도 잘 뿌려서 함께 끓여야 함.. 

이대로 먹어보면 뭔가 맛 자체가.. 채황 먹은 이후로 먹은 채식라면이다 보니 .. 채식제품 치고는 굉장히 공격적이고 자극적이다. 두부나 양배추, 양파같은 건더기를 넣거나 추가로 버섯을 더 넣어도 맛있을 것 같다. 마늘향이 강하면서 받쳐주는 맛은 버섯맛과 매운 맛은 고추로 표현한 듯. 전체적으로 생각이상으로 자극적이라서 기대한 것 보다 약간 매콤하고 알싸한 편이었다. 남편은 여기다 계란 한 개 풀어서 먹는데 꽤 맛있다고 하더라. 나는... 생각만큼 이게 취향은 아니었지만 비 오는 날엔 끌릴 것 같은 그런 자극적임이었다. 뭐 적당히 잘 먹었다.

* 생각난김에 햄도 버섯도 추가해 봤는데 역시 버섯을 넣는편이 잘 어울리고, 이 제품은 육류나 육가공품은 넣지 않는편이 국물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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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에 갔다가 구입한 소양불막창이다. 뭐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소양이랑 돼지막창을 매운 양념으로 조리한 제품인 듯... 

물밤이 들어갔단걸 조금은 강조하고 싶어보이는 윗줄 노란글씨 설명.... 물밤의 아삭함을 좋아하는데, 레토르트판 제품의 식감이란게 어떤 때는 진짜 안좋을 때도 있어서 솔직히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음. 조리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50초간 전자렌지에 윗부분 따고 돌리는 방법을 썼음.  

완성된 모습. 냄새가 달큰짭쪼롬하면서 맵다...

식감은.. 우리가 아는 그 식감 아님.. 물밤은 약간 물컹하고 약간 힘이 없다.  소양, 돼지막창은..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부드럽고 잘 씹힌다. 고기 씹고 삼킬 때 마냥 굉장히 잘 씹힘. 기존의 소양이나 돼지막창 씹을 때의 그 물컹질깃함은 없다. 포함되 있는 물밤은 생각만큼 아삭한 식감이 많이 느껴지진 않고, 약간 절여진 느낌으로 힘이 없댈까... 그런 느낌의 식감이었음. 전체적인 양념맛은 불닭만큼도 홍라면(GS25 홍라면) 만큼도 맵진 않은데, 빈 속에 술안주로 술과 함께 먹었다가 위장이 난리나서 밤새내내 배잡고 좀비마냥 그어어어억 으어어어억거렸다..(...) 일단 이름값 하는 불막창이다 보니 매울 수 밖에 없는건데 방심했다(..) 다음 날 화장실에서 살짝 고생하는 정도로 그치긴 했지만.. 혹시 매운걸 못 먹는 사람이라면 이 제품은 구매하지 않길 바라고.. 부드럽게 씹히는 불막창 식감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한 번은 먹어볼 만 하다구 추천은 할 수 있을지도.. 적당히 잘 먹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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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편의점에 오징어 들어간 호빵이 입고되있길래 구입해보았다 :9 오징어를 막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가끔은 먹고 싶을 때가 있어서 마침 땡기기도 해서 먹어봄 ㅋㅋ 

글씨 진짜 잘 안보여..... ㅠㅠ 이 제품은 아예 봉지째 넣고 45초간 돌리면 된다. 

45초간 돌렸으나 안쪽이 살짝 차갑더라. 전자렌지 상태에 따라 5초정도 더 돌려도 될 것 같긴 함.

사진상 잘 안보이긴 하는데 새끼손톱보다 조금 작은듯한 오징어 조각들이 7~8개쯤 들었던 것 같고, 엄청 맵고 달달하면서 살짝 짠 듯한 양념들이 다른 야채들에 함께 볶아져서 빵 안쪽을 그럭저럭 잘 채우고 있었다. 다만 이미지만큼의 가득한 오징어를 기대하면 조금 낭패일 듯  하고.. 뭐 그래도 못 먹을 정도로 적은 양이 들어간 건 아니니깐. 무척 매운 오징어볶음 생각하면 생각할 수 있을 법한 맛이 났고 야채가 나름 적지 않은 양이 들어서 오징어볶음 좋아하면 한 번은 먹어볼만한 듯. 적당히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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