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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  화이트데이 한정 제품이 나온대서 덥썩 구매했었더랬다.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눈 둘 데 없이 현란하고 눈부셔서 사진 찍는동안 눈이 아팠다.... o _ o)....

파우치는 중국에서 생산해온거고.. 젤리는 Johannes Lühders KG 라는 1909년부터 독일에서 건과류를 제조해서 판매하다가 젤리를 만들어 오던 업체에서 제조한건데, 여긴 한국에선 예전부터 비건과일젤리를 판매했던걸로 기억함. 저 업체의 대표제품은 생강젤리, 생강젤리를 초콜릿으로 코팅한것과, 생강시럽을 꾸준히 판매하고 있었음..

최근에도 컬리에서 이 업장의 제품을 본 적은 있는데 (아마 비건젤리라고 판매중이었던거겠지만... ) 내가 젤리를 그렇게까지 많이 좋아하지 않았던 탓에 먹어볼 일은 거의 없었던듯.. 이 업장의 최근제품도 식감이 좀 많이 독특..해서 펙틴을 이용해서 제조한 젤리라 탄력이 다른 젤라틴 구미들에 비해 그렇게까지 호감가는느낌은 아니란 리뷰를 봤어서 조금 불안....

정말 현란한...라미네이트 필름같은 파우치... ㅠㅠ

요 제품 안에는 젤리파우치 2개가 있고 그 사이엔 파우치를 데코할 수 있는 엠보스티커가 들어있다.

구성품은 위에 쓴 것 처럼 젤리 두 팩, 스티커..  저런 디자인의 파우치 안에서 저런 디자인의 젤리가 나올거란 생각은 못했음ㅋㅋ

요건 미니제품으로 나왔던거. 

젤리 제조사는 동일하고, 미니백 제조사는 아예 다른업체인듯. 

진짜 쪼그맣다. 손안에 딱 쥘 수 있는 사이즈 같아...

우리집 달자한테 백을 이렇게 올려주면 달자한테는 딱 시장 쇼핑백같은 느낌으로 들고다닐 수 있을 것 같은 사이즈..면서도 베이비돌에게 끼워도 은근 사이즈 맞지않을까 싶은 레벨 ㅋㅋ

안에 있던 젤리는 이렇게 생겼고 미니백에 있던건 오른쪽 사이즈랑 똑같음. 

파우치 큰쪽의 젤리들을 꺼내는 도중 투명한 젤리 하나가 도망가 버려서 실제론 사진에 나온 양보다 1개정도 많음. 

복숭아맛. 복숭아맛이라고는 하는데 복숭아 향이 나다가도 갑자기 사과가 춤을 추는 뜬금없는 맛으로 마무리됨.

석류맛... 이라는데 생각보다 석류 향은 적다. 그리고 상큼함. 그 뒤로 따라오는 사과맛의 뜬금없음이 띠용했다.

이게 ...아마 엘더베리맛인가.. 엘더베리를 직접 먹어본 적은 없고 대부분 음료나 캔디로 맛을 봐서 그런지 이게 딱 맛있다! 라고 하긴 애매한.. 그런데 먹을만한 그런 맛이었음. 이라고 생각할 즈음에 갑자기 사과향이랑 맛이 끝에남음.  

젤리 질감은 이에 살짝 붙는 찐득함이 있다고 해야할지.. 약간 생소한 느낌인데 아무튼 좀 찐득하면서 탱글하고 쫄깃한 맛은 없는... 젤리였음. 젤리를 연상할때... 생각하는 그 질감은 하나도 안 느껴짐.  이 부분때문에 호불호 갈릴 사람은 상당히 불호일 수 있겠더라. 근데 이런 질감의 젤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열에 한 명 정도는 있을 것 같은 느낌이고 내가 그랬어서.. ㅋㅋ 나는 맛있게 먹었고 젤리 자체만 재구매 가능하다면 또 사 먹긴 할 것 같다. 

 

적당히 잘 먹었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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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한 MDS KOREA의 젤리블리 복숭아다. 박스 디자인이 귀여워서 충동적으로 구매해버렸어(...)

원료 및 영양정보.. 이번 젤리도 한천이 들어가 있음. 그리고 안정제와 증점제로 쓰이는 몇몇 재료들도 보이는듯...?!

낱개포장도 귀엽다. 박스포장에서 복숭아 패턴만 가져다 썼는데도 나름 귀염귀염..

젤리질은 뭐 약간 단단하면서도 힘있지만 가늘게 잘라버리면 흐물흐물해지는 약간 흐물거리는 우뭇가사리 묵 같은 느낌인데 거기에 약간의 인공복숭아 향과 복숭아맛이 솔솔 올라오고 무척 달콤하다. 젤리는 망고맛과 비슷한 질감이라서 약간은 단단하지만 작아지기 시작하면 한없이 말캉한 질감의 젤리였다.  

요 젤리는 약간 투명하다보니 탄산음료 토핑으로 넣으면 향도 어느정도 있어서 섞어먹긴 딱 좋았다. 아무튼 맛있게 잘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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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다른동네에 갔던 날에 세븐일레븐에서 망고젤리를 발견해서 구매해보게 되었다. 

제조사는 MDS Korea 인데, GS25의 뭉개뭉계란 샐러드와 샐러드미인 제품을 제조한 곳이기도 하다. 제품 1개당 65kcal...인데 아마 제품 4개가 들어있으니까... 전체 260kcal이라고 보면 될 듯. 

안에는 코팅지에 포장된 젤리들이 4개 들어 있다. 

포장지를 찢으면 요렇게 한천질의 탱글하면서도 탄탄한 그런 젤리가 나온다. 이대로 먹으면 인공적인 망고향도 나지만 망고맛이 살짝 나는 과즙같은 느낌의 액체가 흘러들어오는게 또 좋다. 젤리질 자체는 한천으로 만든 과일젤리들이 그러하듯 약간 저항감 있는 탱글함이 살짝 느껴지면서 입 안에서 바스러지는 질감이 있다. 이대로 먹어도 좋지만 잘게 잘라서 망고맛 탄산음료용 토핑이나 칵테일 재료로 써도 될 것 같긴 하더라. 특별히 이 젤리랑 잘 어울릴 것 같다면 알로에베라 펄도 이 젤리랑 잘 어울릴 것 같음. :9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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