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네 회사건물 밑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발견했지만 그 날 들고 간 가방이 작아서 사진 못했고 쿠팡에서 구입했던 생미쉘의 초코브라우니랑 화이트브라우니다. 

원료 및 영양정보... 1개당 칼로리가 약 147kcal, 146kcal 인데 크기에 비해 열량 높아서 무시무시해! 

각 박스당 이렇게 생긴 낱개포장 제품이 7개씩 들어 있다. 

꺼내면서 안 건데 엄청 기름지다.. 낱개포장 비닐 안쪽이 기름기가 느껴질 정도로... 보이는건 건조해 보여도 절대 건조한 제품이 아님... 기름부자인 과자... ㅋㅋ 손에 조금만 과자가 닿아도 손이 번들번들해질 정도로 기름졌다. 

질감은 겉은 버석한 느낌이고 속으로는 질척하고 기름졌단 느낌이 강함. 부드럽다...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미묘하고 겉이나 속이나 수분감 없이 기름기로 도배된 느낌. 

일단 맛 자체는 생각하면 할 수록 아메리카노를 곁들이지 않는 한 죽을만큼 느끼하고 달다. 근데 맛없는건 또 아니고 보이는 만큼 예상 가능한 달달하고 버석거리면서도 끈적하면서도 끝맛이 살짝 너티하고 고소한 그런 브라우니었다. 다만... 이건 취향인 사람이면 맛있게 먹을 것 같긴 한데 나는 아니었고 한 번 먹은걸로 만족함. 적당히 잘 먹었다. 

 

* 이 제품 사고나서 다음날 컬리 들어가서 장볼려니까 똑같은 제품을 팔고있더라. 그럴 줄 알았으면 걍 다 컬리에서 사는거였는데 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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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직구를 통해 구매했던 리세스 테이크 파이브 스낵사이즈 제품이다. 원래 초코바 형태로 판매하는 제품을 한 입 정도의 사이즈로 작게 만들어서 저렇게 파는 것 같음..

원료 및 영양정보.. 테이크파이브는 5가지 재료가 들어가서 그런다는 거 같은데, 초콜릿+피넛버터+땅콩+프레첼+카라멜이 들어가서 테이크 파이브라는 모양.. 술안주로도 좋고 간식으로 먹으면 혈당과 혈압이 절대 안전하지 못할 것 같은 조합이다. 

총 15개의 스낵사이즈 테잌파이브가 들어 있다 :9 

코팅초콜릿 지나간 자리로 프레첼 구멍이 보인다 ㅋㅋ

단면.. 손 대면 금방이라도 녹을 것 같은 무른 초콜릿 크림 아래로 땅콩 분태, 카라멜, 땅콩버터, 프레첼이 보임ㅋㅋ 맛은...보이는 대로 유추할 수 있듯이, 피넛버터 부분은 짜고달고 기름지고, 프레첼은 생각보다 피넛버터쪽이 짜서 그런지 고소하고 슴슴한 느낌이 들음. 전반적으로 짜고 단 맛은 모든 리세피넛 시리즈처럼 일관된 맛이라 느껴지지만..  단조롭게 부드럽기만 한 건 아니고 여러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딱 괜찮은 제품이었으므로.... ㅋㅋㅋ 아무튼 개인적으로 리세피넛버터컵이랑 이제품이랑 둘 중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이걸 골라 먹을 것 같음. 적당히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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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이번에 삼육두유 콜라보 시즌제품이 보여서 구입하게 된 띵작 쫀득롤케익 삼육두유다. 완전히 두유맛만 나는걸 기대했지만 그랬으면 굉장히 밋밋할거라는걸 예상이라도 한 건진 몰라도... 검은참깨 두유를 이용한 시트와 베지밀 B를 이용한 크림이 들어간 구성이라고 보면 될까? ㅋㅋ 좀 뜬금없게도 케이스 띠지 맨 위의 삼육두유 콩 마크가 너무 귀엽다.

 

 

예상대로 시트가 거뭇한것때문에 검은깨두유를 시트에 썼나 싶었는데ㅋㅋㅋ 예상대로구만.. 크림에는 베지밀B, 앙금이 사용되었는데, 크림에 베지밀 리본이 들어가는 그 부분에 쓰인건가... ?_? 

아 그리고 SNS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긴데, 삼육두유는 비건제품이 아니라더라. 사용한 원료 중 설탕의 가공된 상황에 따라 비건이 아닐 수 있고, 첨가된 원료 중 VD3이 동물성 원료를 통해 얻어진거라면 비건제품이 아니라는 것 같다. 일단 이번 삼육 콜라보 제품으로 제공되는 호빵, 롤케이크, 아이스크림들은 모두 논 비건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영양정보... 한 조각 당 약 83.4kcal 정도... 와 무서운 열량이다...

 

 

박스를 열어보면 표면이 몹시 거칠고 기포덕분에 구멍이 잔뜩 보이는 편.. 그리고 약간 두유냄새난다 ㅋㅋ 

 

 

단면, 크림 자체는 약간 두유향 나고 저 리본부분에서 급 달달히 올라오는 두유향과 두유맛이 강하게 느껴짐. 저 케이크는 지금 사진 찍은것만 벌써 2개째 먹고있는거 찍은거고...ㅠㅠ... 처음 사서 먹었을 땐 두유 싫어하는 남편도 생각보다 이 제품 괜찮았는지 금방 두 조각 정도 가져가서 야금야금 먹어주었고, 내 취향엔 잘 맞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폭신한 시트 속에 숨은 두유향이 올라오는 저 크림이 너무 만족스러웠고... 아무튼.. 이번에 요 제품도 다먹으면 같은거 또 살 것 같다. 맛있게 잘 먹었다

 

 

* 두유맛을 진짜 끔찍히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삼육두유 시리즈는 다 거르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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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GS에는 전혀 입고되질 않아서 못찾다가 회사 건너편 블럭의 GS에서 발견하고 구입할 수 있었던 미원 팝콘이다. 포장디자인이 너무나 미원스러우면서 팝콘스러운 이미지가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 사지 않을 수 없었다.

제조사는 커널스 팝콘. 한국에서 팝콘브랜드로 제일 알려져 있는 업장이라 이 업체의 팝콘이라면 조금 믿음이 가는 편. 유통사는 대상. 여기는 청정원이랑 미원이 회사명보다 더 잘 알려져 있을 듯.

잘 튀겨진 팝콘...뭐 맛은 그냥 소금뿌린 팝콘 거기서 더 느껴지는건 없는데 처음엔 아 그냥 아는 그 맛이네 짜고 고소한 그 맛.. 이러다가 이틀만에 한 봉지 다 비웠음ㅋㅋㅋㅋ 어딘가 기름 쩐 내 없이 눅눅진 느낌 없이 계속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니까, 단 걸 먹다가도 이걸 한 두 알 집어먹다가 어느 순 간 한 줌씩 입 안에 털어넣는 그런 심플하면서도 고소한 맛... 아는 맛이라서 더 연상 가능한 맛이면서, 호불호 없이 괜찮은 맛.. 다만 굳이 이걸 살 필요까지는 없지만, 기름냄새도 덜 나고 나름 입에 잘 맞았던 점 때문에 재구매 할 듯. 적당히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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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할로윈을 앞두고 직구붐에 꽂혀서는 구입한 킷캣과 리세피넛 펌킨이다 :3  할로윈 테마라서 그런가 거미줄 디자인을 사용했는데 킷캣이 사용하는 빨간색과 리세피넛 제품군에서 사용하는 주황색 이렇게 두 가지 색상을 쓴 듯 한게 재밌다. 

열량 및 영양정보..리세피넛버터 펌킨은 개당 170kcal, 킷캣은 1개당 140kcal인데 내용물들이 작은거 치고 저만한 칼로리인거 감안하면 먹고나서 운동 빡세게 해야할듯..?!

두 종류 다 합쳐서 55개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구나...

펌킨은 엄청 무른터라 엄청 찌그러졌고 킷캣은 과자가 많아서 지들끼리 붙어있다 두 쪽 난 듯... 둘 다 냄새는 오지게 달다... 콧 속에 시럽 뿌린 느낌으로 달아! ㅠㅠ

킷캣은 그냥 킷캣맛.. 한국에서 먹던것보다 조금 더 가볍고 달다. 많이 달아서 커피 두 잔은 들이켜야 할 것 같은 맛. ㅠㅠ ㅋㅋㅋ 

리세스 피넛버터 펌킨은 겉의 초코가 진짜 초코같진 않고 그냥 기름덩어리 녹는 느낌.. 그리고 안쪽 필링은 초콜릿 코팅 과자 치고는 꽤 짜고 달고 고소한 편.  미국스러운 단짠이다 싶은 맛이기는 한데, 생각만큼 맛있다거나 하진 않음. 좋아할 사람이나 좋아할 맛이라고도 느낄 수 있고... 아무튼. 뭐 궁금해서 사 보긴 했는데 한 번 먹은걸로 궁금증 해결한거라 딱히 맛있다고 느끼진 못했고 그냥 좀 애매모호하다. 아마 이 제품은 다시 구매하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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