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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감자 신작인 케이준 눈을감자가 발매되었다고 하길래 구입해 보았다. 케이준 감튀는 늘 맘스터치에서 먹다보니 익숙하기도 하고 몇몇 치킨프랜차이즈에서도 판매하기도 해서 종종 먹던 익숙한 맛이지만 과자로는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하더라. 

 

 

원료랑 영양정보. 유탕제품이고 얼마 되지 않는 양인데 열량도 높구 지방함량이랑 탄수화물도 높은 편 ㅋㅋㅋㅋ 이래서는 케이준 감튀 조금 집어먹는거랑 별 차이는 없어보이는 느낌도 있다 ㅋㅋ 

 

 

모양도 약간 케이준 프라이랑 비슷비슷한 느낌. 대신 감자튀김 특유의 부드러움은 없고 딱딱히 굳어 바싹 튀겨진 감자튀김의 느낌이 더 강함. 단 맛이 케이준 프라이랑 약간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는데 케이준 프라이가 조금 많이 짜고 눅눅진 맛이 있다면 이건 약간의 단 맛이 더 추가되서 예민한 사람이라면 아 이거 내가 아는 그 맛이랑은 조금 다르네? 싶은 느낌이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그 단 맛이 많이 튀거나 하진 않아서 무난무난한 케이준 프라이맛 감자스틱 과자로써 즐기기엔 나름 괜찮을 것 같고.. 특히 맥주안주나 탄산수에 곁들여 먹기 괜찮을 것 같다. 적당히 잘 먹었고 또 생각나면 구매하긴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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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몽쉘을 그렇게까지 막 기대하고 먹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커스터드&카라멜 조합이 나왔다고 하는데다가 업무메이트 2님이 이 제품을 먹어봤냐고 물어보기도 했고, 회사사람들하고 나눠먹으면 되겠지 싶어서 구매해 보기로 했다. 

박스디자인은...  앞·뒷면이 같은 디자인을 사용하되 가로 세로 상태에 따라 정렬상태를 다르게 한 것 같단 느낌도 들고..  

사용한 원재료명...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갔는데 카라멜과 커스터드향을 넣었다고 써있는거 봐선 푸딩을 노렸나 싶음. 

영양정보. 1개당 열량이 85kcal, 전체 1,360kcal로 높은 편. 

정말 조그만 미니몽쉘... 뜯었을 때 약간 카라멜리한 냄새가 살짝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 있음.

단면, 약간 기묘한 향이 어우러진 느낌으로 카라멜 냄새가 약간 커스터드크림류에서 날법한 계란냄새랑 살짝 어우러져서 묻혀가는 냄새가 났다...

분명 제품 이미지예에선 카라멜 리본이 있던 것 같은데 그거 어디갔을까? 

저 크림 사이에 겨우 묻혀서 ㅋㅋㅋ 거의 보이지 않는 편이었구만 ㅋㅋㅋ... 

맛 조합에서 푸딩맛을 노렸던 것 같은데 과한 향때문에 솔직히 말하면 푸딩근처도 못갔고, 커스터드향이 그나마 희박하게 나던 카라멜향을 너무 묻어버림. 맛은 그저 카라멜 맛이 더 나는 편이고.. 크림이랑 죽도밥도 안되는 조합으로 애매한 맛이 나서 이게 뭐지싶긴 함. 맛이 그렇다고 커스터드 맛이 진하게 나는 크림도 아니고... 거의 색만 저모양인것 뿐인데... 뭔가 이도저도 아닌 맛인 느낌이어서... 좀 별로였다 ㅠㅠㅋㅋ 푸딩맛도 전혀 안 나고 그렇다고 커스터드와 카라멜이 자기주장을 잘 하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재구매까진 안 할듯. 애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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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배송으로 한 달 전쯤에 주문했다가 드디어 개봉해서 먹은 피코크의 쿠키프렌즈다. 독일 OME 제품이고, 초코쿠키, 초코칩쿠키등의 초콜릿 가공품을 사용한 쿠키류를 주로 만드는 GRIESSON에서 제조했다. 

100g에 487kcal, 전체 약 1,242kcal 정도 되겠다. 조금씩 조금씩 맛보는게 좋을 듯 ㅠㅠ

제품은 한 종류에 2가지가 포함된 것 까지 포함해서 총 10가지 종류의 쿠키가 들어가 있고, 사실 샀을 때 여러가지 종류가 들어가 있는 쿠키박스는 퀄리티가 막 좋은 것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을거라 많은 기대를 하진 않았었다.  

쿠키는 플라스틱 트레이에 담겨져서 비닐봉투로 포장된 형태. 소분해서 담아두지 않으면 습기를 먹고 죽을만큼 맛없어지는 비스킷형태의 제품이나 오레오계 제품도 있어서 웬만하면 앉은자리에서 전부 정리해서 넣어둬야 함.

접시가 작아서 웨이퍼 초코는 담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이 제품 제일 기대하지 않았던 오트밀과 초코칩 쿠키가 무지 맛있다. 초코칩 쿠키가 생각보다 맛있었던게, 초코칩도 나름 괜찮았고, 너무 기름지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너무 딱딱하거나 빠싹 뭉쳐서 씹을 때 딱딱하다거나 끈적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입 안에서 씹혀오는게 오 이거 나쁘지 않네? 싶었다. 그 외 나머지는 보는걸로 예상 가능한 맛. 초콜릿 크림 샌딩된 비스킷은 제일 별로였고.. 나머지는 순위 매기기는 어렵지만 다 맛있었다. 나름 괜찮다고 생각 했던 점은, 초콜릿들이 생각보다 괜찮았고 뭔가 기름진 모조느낌? 그런 느낌은 나질 않아서 그랬는지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 것. 현재는 SSG에선 품절이지만 재입고 되면 또 사보고 싶은 그런 제품이었다. 맛있게 잘 먹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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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 초코파이는 예전부터 있긴 했는데 2016년 첫 발매판, 2018년 리뉴얼판 이렇게 두 가지. 이 둘은 초코크림을 입고있던 제품이었지만 이번 리뉴얼 제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바나나로 연상 가능한 색부터 향까지 모두 가진 제품이라 관심이 생겨 사 보게 되었다. 

2016년판은 마시멜로와 시트가 바나나였고, 2018년은 시트와 마시멜로 속 바나나 충전물이 바나나였던가 그랬을텐데, 둘 다 그렇게까지 맛있진 않았고 촉촉하다는 말은 쓰기 어려울 정도로 내 입엔 몹시 건조했다. 2년에 한 번씩 리뉴얼 하는 느낌이라 2020년판은 아예 이렇게 바나나크림으로 감싸고 바나나 크림을 넣은 바나나 파이로 만들었는데, 제품 디자인은 이 제품 보고있으면 느껴지는게, 올해 봄 한정판으로 나왔던 딸기블라썸과 약간 디자인적으로도 과자 자체의 형태적으로도 비슷하게 뽑은 거 같은 느낌도 든다. 박스에 들어간 체크무늬가 딸기블라썸 쪽 박스 디자인에 쓴게 깅엄체크라면, 바나나맛에는 노란색 자체가 꽤 돋보일 수 있게 쓴 타탄플래드 체크 패턴을 쓴게 꽤 세심하다 느껴졌다. 

이미지예는 예시긴 하지만 저렇게까지 크림이 꽉 차있진 않다. 저건 너무 과장해서 표현한 것 같던뎅...

박스 사이드쪽엔 이런 tmi가 있넹.. 바나나향이 나는 크림으로 감쌌다는건가 :9 

원료 및 영양정보. 전체 2,064kcal에 개당 172kcal 정도. 뒷면 영양정보 부분 색감도 체크무늬에 썼던 초록색을 사용해서 더 눈에 잘 띄는게 마음에 든당 :3 

 

기존 바나나 초코파이들이 제품 단면샷을 개별포장에 넣고 바탕색 초콜릿색으로 인쇄했을 때 이 제품은 박스에서 썼던 색 몇가지만 그대로 갖고와서 바나나 초코파이라는 느낌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심플하게 디자인 한게 또 괜찮네. 

까놓고 보니 바나나향이 좀 울렁거리는 느낌으로 꽤 강하게 났는데, 자연스럽다기보단 바나나향 우유에서 느껴지는 그 향이 나더라. 색감은 파란색 위에 있다보니 진하게 나오긴 했는데, 크림 아래로 비스킷의 색이 살짝 보이는 편으로 막 두껍게 입혀진건 아님. 

단면, 초코파이 하우스 브랜드에서 제조한 초코파이랑 비슷한 형태로 크림과 마시멜로우를 배치한 느낌인데.. 조리예랑 좀 많이 다른거 아니냐...ㅠㅠㅋㅋㅋㅋ 비스킷 시트부분은 따로 노란색 넣은 것 없이 일반 초코파이 시트랑 다르진 않은 듯. 

맛은.. 뭐 예상 가능한 바나나 향 나는 크림에 바나나 크림에 덮혀진 그런 바나나파이. 여전히 시트는 살짝 목맥히게 빡빡하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조금 더 바나나스러운 바나나 초코파이가 되었단 느낌도 있고, 한 군데만 몰려있던 바나나맛이 겉에서도 안에서도 나니까 나름 괜찮은 듯. 하지만 부드러움을 담당하는 크림부분을 너무 과장해서 표현한건 좀 아닌 것 같음.. 이 부분은 진짜 마음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제품 퀄리티는 전보다 더 나아진 것 같다. 뭐 맛있게 잘 먹었다! :3 

 

 

* 이전제품보단 확실히 보이는 부분에서 세세하게 신경쓴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다. 

* 호불호 갈리기 쉽긴 할 듯. 바나나 인공향 좋아할 사람은 좋아할만한 맛.. 

* 박스디자인에 넣은 타탄체크 무늬 보고 스카치캔디가 자꾸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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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배송으로 주문했던 몽쉘 코코넛&밀크커피맛이다. 여름한정 제품으로 나온것 같은데 예상은 가능한 맛이지만 그래도 맛있을지 궁금해서 주문하게 되었다. 얼려 먹는게 맛있다고 어필하고 있는데 이거 먹었던 날은 찬걸 먹지 못하는 상태라 ㅋㅋㅋ 그냥 있는 그대로 먹기로 했다. 

영양정보. 1개당 140kcal, 전체 1,680kcal정도. 

원료표기.. 커피향도 들어가지만 커피도 들어가는데, 원료표기나 영양정보 내에 카페인이 어느정도 들어갔다 라는 이야기가 확인이 안됨.. 혹시 모르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섭취를 피하는게 좋겠다. 

코코넛 밀크커피맛 몽쉘의 활용법.. 빙수 토핑으로 써도 되지만 10초 돌린 몽쉘을 아이스크림에 얹어먹는것도 뭐 나쁘진 않나보네.

개별포장은 밀크커피라고 써야하지만 제품에 들어간 코코넛나무와 코코넛 일러스트 때문에 코코넛&밀크 라고만 기입된게 재밌다. 뭔가 말리부 느낌나...ㅋㅋㅋ 라고 생각한 찰나에 기억났는데, 이 제품은 2016년에 여름 한정 제품으로 발매했던 코코넛&밀크를 그대로 활용한 대신 바탕색만 더 진하게 만든 것. 

꺼내보면 몽쉘 봉지 열었을 때 나는 알콜끼 느껴지는 냄새가 살짝 올라옴. 윗면 패턴은 일반 몽쉘하고 동일하다. 

단면.. 모든 제품이 다 저런 모양으로 들어간 코코넛 시럽 있는 부분 찾기가 힘들 정도로 엄청 얇게 퍼져 있다 ㅋㅋ 맛은.. 예상 가능한 편인데, 그냥 커피향 캔디에 코코넛향 같이 들어간 맛이고.. 개인적으로 코코넛 들어갔던 코코넛 밀크보단 이게 더 맛있었다. 약간 코코넛 향이 옅은 편이지만 그래도 사각거리는 크림의 식감 안에서 커피향이랑 같이 어우러져 그럭저럭 괜찮은 조합이라고 느꼈음. 적당히 잘 먹었고 재구매는... 소량패키지 발매한다면 구매할 거 같긴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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