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고양이씨

코스트코에서 사왔던 씨푸드 로제파스타다... 

관자랑 새우가 들어가 있는 것 같고  

한동안 이런 밀키트같은 느낌의

파스타를 사먹은 일이 없어서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다. 

원료와 영양정보, 조리방법.. 

데코로 들어간 바질은 절반이 검게 변색되있어서

이미 상태가 안좋아서 넣을 수가 없어서 뺐다 ㅋㅋ

ㅠㅠ 

이게 전부 볶아서 반쯤 덜어낸건데,

최소 2~3인분은 되는 것 같다.... 

면이 조금 얇은 편인데, 스파게티니가 아닌가 싶음. 

곁들여 낸 고기는 구성에 포함된건 아니고,

파스타를 볶고 남은 소스가 아깝다보니

구워서 같이 볶아서 먹어줬다 :9 

관자도 탱글하고

소스도 갑각류맛이 은은히 녹아있어 맛있었고,

이 소스만 따로 팔고 있다면 사고싶어지더라. 

조만간 재구매는 할 듯. 

맛있게 잘 먹었다 :9 

집 주변 편의점에서 판매중이길래 구입한

김치사발면맛 포테토칩이다. 

이전엔 사발면맛으로 발매한 적이 있는데

김치맛은 언제 발매된걸까.... ㅋㅋ 

자사제품 콜라보레이션이라 그런가 

라면스프와 감자칩의 조합이라면

굉장히 안전빵 같단 느낌이 드는 제품같다. 

같은 집안에서 갈라져 나온 롯머시기 업체는 

진짜 못봐줄것도 마구 내놓던데 

그나마 여기는 먹을만한걸 내놓는다는게 

마음에 든다 ㅎㅎ... 

뭔가 김치사발면답게 불긋불긋한 느낌의 

시즈닝 색이 느껴진다 :3 

자세히 보면 고춧가루처럼 느껴지는

플레이크도 보이는게 아 김치맛이겠구나 싶음.. 

하지만, 

맛은 생각한 그 맛이 나지 않고, 

약간 짭조름하면서 살짝 김치마냥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 정도. 

김치사발면의 그 맛이랑도 좀 다른 것 같고 

그렇다고 막 맛없는 맛도 아니어서 그런가, 

앉은자리에서 한 봉지를

다 먹어버렸으니 :9 

뭐 적당히 잘 먹었다. 

* 막 재구매 할 정도로 땡기거나 하진 않는다. 한 봉지 다 까먹었다고 해서 또 먹고싶은 그런 맛은 아님..

진짜 미치는줄 ㅋㅋㅋ 너무무서워서 출근길에 덜덜떨면서 갔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