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에 라면을 말은 제품이 있다길래 궁금해서 구매해 보았다. 부산은 태어나서 두 번 갔지만 돼지국밥은 단 한 번 밖에 먹어보지 못해서 사실 어떤 맛인지 좀 가물가물하지만 궁금함은 못 참지!:3

원료 및 영양정보. 돼지돼지한 재료들.. 돼지돼지한 영양정보... 아침 한 끼 먹기엔 든든한 양이라면 저 열량도 납득 가능한데 그렇지 않다면 너무 화가 날 것만 같은 제품이다.

구성품. 조만간 리뷰할 2인분짜리 제품이랑 비교해보면 계란과 정구지가 구성품에 없음. 그러면서 구성이 꽤 많지만 조리법은 간편한게 어찌 보면 장점이더라. 동봉된 다대기가 쿠팡의 곰곰 순대국? 거기에 들어간 다대기랑 비슷한 물건 같은데, 맛 별로였던 것 같다.

혹시 몰라서 조리용기는 한 번 흐르는 물에 헹궈 준 다음, 전자렌지에 함께 조리해야 하는 건조 파, 고기, 유탕면, 분말스프를 함께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전자렌지에 조리해준다.

다 된 모양새는 이미지가 좀 많이 다르지만 나름대로 냄새는 괜찮다. 느껴지는 냄새엔 돼지비린내도 거의 없어서 좋았다.

다만... 고기조각이 자기들끼리 뭉쳐서 떨어지지 않는단 단점이 있다.ㅋㅋ 뭐 그 점 빼면 괜찮았던 듯. 

다대기를 올려 섞지않은 국물과 면은 꽤 걸쭉하다. 그리고 살짝 느끼하면서도 담백함이 잔잔히 퍼져 있었다. 

1인분 고기가 나름 얇게 저며져 들어가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고.. 하지만 돼지국밥은 이런 맛이 아니다 싶은 기분은 들고.. 돼지국밥을 한국식 돈코츠 라면으로 재해석한 라면이라고 생각하면 나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대기 풀면 별로다. 뭔가 담백한 맛에 조금 더 짠맛이 가미된 느낌인데, 이게 다대기가 짠맛이 더 강해서 소금기가 장난아니게 되버림. 절대 넣지 않길 바람.ㅠㅠㅠ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고 다음번엔 이 제품의 2인분 패키지 리뷰를 할 듯... :9 

 

* 먹다남은 삼겹살이나, 보쌈(양념묻은거 말구 그냥 보쌈고기) 같이 넣고 끓여먹어도 나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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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있는 GS25에서 판매중인 팝콘이 신기해서 구매해봤다..... 근데 가격은 나중에 결제하고 나서 뒤집어졌는데, 이게 한 봉지에 6천원이나 한다는거야... 꼭 예전에 리뷰한 적 있던 퀼로 감자칩 만큼 비싸서 좀 놀랐음...ㅋㅋㅋㅋ 더 웃긴건 그 지점에서 일하는 분께선 이 팝콘이 가격때문에 안 나갈 줄 알았는데 이게 또 팔리긴 팔린다고 ㅋㅋㅋ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이 제조사로 찍혀있긴 한데, 업체에서 이거 잘못썼나보더라. 몬델리즈는 일단 유통업체고, 이 팝콘은 SNAX-Sational Brands 의 스낵팝이라는 브랜드쪽에서 제조되었다. 오레오 외에도 스니커즈, Chips Ahoy, M&M's, 버터핑거, 트윅스 같은 캔디바를 팝콘에 결합한 제품을 판매중인데, 창업자는 2015년 오레오 팝콘을 만들어 먹다가 1년간의 개발 끝에 완성된 레시피로 이 팝콘을 만들어 판매중이라고 한다.

과자를 유통시킨 업장은 오레오(나비스코)를 소유중인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은 그냥 제조사라기보단 오레오를 생산중인 나비스코를 갖고있는 제과 그룹같은건데, 전신이었던 크래프트에서 독립해서 몬델리즈 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바꾼건듯. 한국에선 현 오리온(구 동양제과) 에서 슈샤드 초콜릿(현재는 밀카)이라는 이름으로 초콜릿을 판 적도 있었지.. 아무튼 웬만한 어디서 이름은 들어봤을 법한 미국이나 유럽쪽 과자업체중 몇몇 큰 곳들은 이 업체가 인수해서 소유중이라고 보면 될 듯.  

그리고 한국에 수입시킨 업장은 여리수에프엔씨. 몰티져스. 오레오 웨이퍼롤 등의 수입과자류를 수입 및 유통하는 업체다.

비주얼이 좀 ... 봉투에 그려진 조리예랑 너무 달랐고, 솔직히 말하면 이거 비주얼 너무 담뱃재 잘못 떨어놓은 팝콘같다. 약간 만들다 실패한 CJ 고메팝콘 처럼 생겼어. 그리고 냄새는 약간 오레오의 바닐라 크림..? 그 향이 훅 풍겨오더라.  코팅된 흰 크림부분은 손에 닿으면 열기에 살짝 녹는 타입이다.  

맛은 단짠을 예상했지만 실패했다. 죄다 달다. 약간의 짭조롬함도 곁들여져야 이게 감칠맛 돌면서 맛있는데, 그냥 오레오 가루 뿌려놓고 크림느낌으로 뭔갈 묻혀논건 시도는 좋은데 균일하지 않다는 점에선 별로고, 튀겨진 팝콘의 맛으로 끝이고... 그렇다고 오레오 가루가 많이 들어갔느냐 생각해보면 그것도 아님ㅋㅋ... 소금도 안 뿌려져 있는 것 같고 짠 맛도 아무것도 없이 크림과 오레오 가루가 뿌려진걸로 끝이고, 이 제품 외국쪽 후기마다 공통된 내용으로 가격대비 성능 나쁘다는 후기도 몇 번 본거... 공홈도 거의 7달러 후반이니까 거의 8천원 넘는 가격에 팔고있던데 이걸 6천원돈으로 한국에 유통하는 여리수는 대체 뭘 남기는걸까......ㅠㅠ  

생각해보면 이거보다 더 나은 팝콘...을 찾자면 CJ고메팝콘....이 있는데, 2012년부터 개발 후 판매중이었던걸로 알고있고, 이런 고메팝콘류가 아니더라도 초코나 딸기같은 크림을 덧씌운 토핑류 팝콘은 제이앤이라는 유명한 업장에서 꽤 잘만들어서 판매중이고.. 굳이 한국에 이 제품을 유통시켜봐야 가성비 떨어지는 느낌밖에 못 받음. 차라리 한국에서 오레오가 제이앤이랑 손잡고 합작품 만들어도 저 업장보단 잘 할거란 생각밖에 안 든다... ㅠㅠ  

결국 다른업체의(천마표 팝콘) 팝콘과 섞어서 먹었다 ㅋㅋ 단 맛이 너무 많고 짠 맛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단짠에 속하는 팝콘과 섞어야 맛이 잘 드러나는 편인 듯.. 오레오가 들어간 제품이라고 다 좋은것만 있는건 아니고 걍 한 번 먹은걸로 끝인 제품인 것도 있었구나 싶었다. 좀 많이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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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여기저기서 자주 보긴 했는데 살까 말까 망설이다 결국은 구매한 조안나 팝콘이다

팝콘 통 디자인은 조안나 바닐라 리치맛 용기와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한 듯 하고 원래 밑쪽엔 아무 것도 없는데 이 제품의 실물사진을 깔아둔게 포인트인가 싶음.  

원료 및 영양정보.... 아무래도 제품이 바닐라크림과 카라멜로 덕지덕지..한 제품이라 그런가 그람수 대비 칼로리 높은 편. 제품 제조는 커넬스 팝콘으로 유명한 제이앤이에서 진행했다. 

꺼내보면 인공적인 바닐라향+ 바닐라아이스크림 냄새.. 설탕녹인 달달한 냄새 이런게 복합적으로 퍼져있다보니 인공 바닐라향에 비호감인 분들한테는 좀 별로일 가능성 있음..ㅋㅋ... 난 저 종이 뜯고나서 이게 뭔 뜨악한 단내야 싶었음ㅋㅋㅋ 

팝콘은 바닐라크림이 묻어있는 조금 두꺼운 희끗한 팝콘과, 카라멜 코팅이 되어 있는 팝콘 두 가지인데,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을 떠나서 씹히는 질감도 부드러우면서도 맛이 괜찮다. 카라멜 부분은 뭐 코팅된 부분덕분에 바삭한것도 있고 말이 카라멜이지 저 부분도 약간 바닐라향 느낌의 코팅이 되있는 느낌이라 ㅋㅋㅋ 먹는 내내 기분좋게 먹을수 있었다. 인공 바닐라향 좋아하고 팝콘도 좋아한다면 한 번은 먹어볼만한 제품인듯. 적당히 잘 먹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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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근처쯤에 허쉬 신제품 발매했단 소식을 듣고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허쉬의 신제품 3종이다.. 민트향 제품이 관심갔는데 제일 무난한 딸기맛도 있고 평범하게 즐길 수 있는 버스데이 케이크 무드의 스프링클 제품도 있어서 조금 기대되드라.  

제품에 코코아버터가 포함되있다보니 초콜릿으로 분류 가능한 듯. 원료정보는 위 이미지 참고바람.

제품 영양정보는 다 다르긴 하지만 열량은 전부 205kcal 로 동일하다. 

왼쪽부터 쿠키 앤 민트, 스트로베리 크림, 스프링클 앤 크림. 손에 조금만 닿아도 녹을 것 같은 부드러움이 느껴지더라. 

뒷면. 쿠키앤민트는 뒷면이 쿠키가 가라앉은게 잔뜩 보이고, 딸기는 딸기분태가 조금씩 보이고 스프링클크림은 스프링클이 위 아래 균일하게 들어있는 정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음. 

맛은.. 이 중에서 제일 맛있는건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했던 스트로베리 크림이었고, 제일 맛 없는건 스프링클이었을까? 스프링클과 초콜릿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 식감때문에 으득거리는 기분을 먹는 내내 느껴야 하는게 조금 고역. 생각보다 무난한건 쿠키 앤 민트였던듯. 이건 나중에 우유에 녹여서 민트초코라떼로 만들어도 맛있을거란 느낌이 들었음. 재구매 한다면 스트로베리크림쪽을 재구매 할 거 같고 나머진 한 번 먹어본걸로 만족함. 뭐 적당히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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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신제품들 보여서 궁금한 나머지 주문했던 KFC의 블랙라벨 치킨들 몇 가지(치르르는 이전에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사진 찍힌게 문제생겼고 날아가서...ㅠㅠㅋㅋㅋ 사진없이 말 할것 같아요.) 하고 텐더떡볶이랑 감자튀김...  그리고 케이준치킨과 살사소스를 주문해봤음. 

 

개인적으로 뼈있는 치킨보단 순살인 쪽을 좋아하는데, 블랙라벨은 닭다리 정육을 먹기 편하게 순살로 만든거고 염지도 잘 되있는거 봐선 나쁘진 않았고, 블랙라벨 치킨중에선 오리지널말고 블랙라벨 치킨(크리스피치킨같이 생긴 것)이랑 갓양념 나름 괜찮았음. 오리지널 블랙라벨 치킨은 너무 후라이 상태가 순살엔 맞지않고 바삭하지도 않은데다 좀 눅눅해.. 그리고 많이 짜서 별로라서 비추천. 사진에는 없는 치르르같은 경우 블랙라벨 치킨에다가 치즈시즈닝 뿌린 맛인데 뼈보단 블랙라벨로 먹는 편이 제일 좋고, 많이 느끼하고 치즈시즈닝때문에 안 그래도 기름진 맛에 더 느끼해져서 먹기가 좀 힘들긴 하지만 스노잉치킨계열 시즈닝치킨계열 제품 좋아하시는 분이면 맛있게 먹을 법한 제품이었다. 

 

사진 날라가서 어차피 남은 사진이 없어갖고 걍 여기다 같이 적는데, 골드문버거는 진짜 맛있었고, 맘터의 인크레더블버거의 저격제품인 것 같은데, 소스양이나 맛이 맘터 인크레더블을 보완해서 나온 맛 같고 달고 느끼하고 과한 소스맛은 덜 하면서 치킨의 맛이나 계란후라이의 반숙상태도 괜찮고 모든 맛이 잘 맞아떨어진단 느낌을 받았음. 다만 너무 커서 이 버거도 먹는 내내 좀 흘리고 턱도 아프고 아무튼 진심 환장인건 인크레더블이나 이 제품이나 진배없드라... 대신 또 먹는다 치면 인크보단 골드문을 먹겠음.  

이거 그냥 초딩들 입에는 잘 맞겠지만 내입엔 안 맞아서 살사소스 사놓은거 여기다 전부 부어서 먹었음에도 매콤함은 거의 없고 단 맛만 남아서 걍 다 못먹고 버림. 

이번 신제품으로 나왔다던 그 그레이비 소스... 단 맛 원래 나야했던건지? 이거 감자튀김에 찍먹 해봤는데 감자가 원래 쓰던 감튀가 아니게 되버려서 하나도 안 어울리고 맛도 없고 아무튼 최악... ㅠ 다른 치킨에 찍어 먹기엔 모든 치킨들은 고유의 맛이 강해서 저 소스를 찍는다고 그 맛이 살 것 같지도 않고 아무튼.. 혼자만 붕 떠버린 이 소스.. 활용도가 없어서 결국 버렸다.... 

저런 문구를 박을 시간에 본인들 감튀가 바껴도 왜 맛없는지 각잡고 반성할 시간은 안 갖는다 그죠? 

이전 감튀가 나았을 정도로 이번에 바꾼 케이준 후라이는 생각보다 별로고 그..전부 다 짜서 결국 몇 개 못 먹고 버렸다.... 나는 도톰하게 각지게 잘라서 튀겨낸 예전 KFC감튀를 참 좋아했는데, 왜 갑자기 저렇게 바꿨는지도 모르겠고 바꾼 제품도 그렇다고 맛있는 제품도 아니라서 좀 한심하다 싶었다. 심지어 신제품인 그레이비소스랑도 어울리는 맛도 아니고... 대체 왜 이렇게 만든거야? 싶은 맛이었고 너무 맘터에 위기감 느끼신거 아닌지 싶은 생각도 들고.. 심지어 나는 그 케이준 후라이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았고, 케엪씨의 과거 감튀의 도톰하지만 무른 느낌의 그 맛을 좋아했는데.. 이건 좀 너무 간게 아닌가 싶음. 

 

아마 재구매 한다고 쳐도 블랙라벨 신제품 나올때나 재주문 하던지 골드문이나 재주문 하면 모를까 감튀는 절대 다신 안 먹을 것 같고 저 떡볶이도 다신 안 먹을 것 같다. 아무튼 진짜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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